한재이, '충격' 임신 고백 "우리 애는 버려져도 되는 애라는 거예요?"('굿파트너')

사진=SBS '굿파트너'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한재이가 지승현에게 임신 사실을 고백했다.

23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굿파트너'에는 최사라(한재이 분)가 김지상(지승현 분)에게 임신 사실을 고백했다.

최사라는 이혼 후 살림을 합칠 거냐는 말에 "길게 설명 안 해도 된다. 이혼 절차 마무리 되고 나서 생각해도 늦지 않다"고 말했다.

이에 김지상은 "나랑 자기는 상황이 다르니까 확실히 말하지 않아서 오해하게 하는 건 못 할 짓인 것 같다"라며 단호하게 말했다. 그러나 최사라는 흥분해 "나랑은 연애만 하고 싶다고 결혼할 생각 없다고 그 얘기하러 왔냐"라고 말했다.

사진=SBS '굿파트너'

김지상은 "가사 조사를 한 번 해보고 나니 다른 데 신경 쓸 겨를 이 없다. 그런 이야기 당분간 안 꺼냈으면 한다"라며 최사라를 달래려 했다.

그러자 최사라는 "그럼 우리 아기는? 재희는 아빠 케어 쭉 받아야 하는 아이고 우리 애는 버려져도 되는 애라는 거예요?"라며 임신했다는 사실을 말했다.

당황한 김지상은 "우리 애라니?"라고 말했고, 최사라는 "나 임신했어. 8주래"라며 뿌듯한 미소를 지었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