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 이강인...'본인 피셜' 이것이 프로다. 득점vs도움?'..."내 개인 경력 쌓기는 팀 승리보다 중요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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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득점이든 도움이든 팀에 최대한 도움을 주고 싶어요" 이강인의 마음가짐을 달랐다.
팀은 4-1로 승리했고 이강인은 '최고의 선수(MOM)'에 선정됐다.
이강인은 "나는 그보다 더 뒤에 있는 것을 위해 노력한다. 득점이든 도움이든 팀에 최대한 도움을 주고 싶다. 나에겐 팀의 승리가 그 어떤 통계, 기록보다 중요하다. 팀 승리에 공격 포인트 말고 다른 것이 있다면 기꺼이 해낼 것이다"라고 마음가짐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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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용환주 기자="저는 득점이든 도움이든 팀에 최대한 도움을 주고 싶어요" 이강인의 마음가짐을 달랐다. 개인 기록보다 팀 승리가 우선이다.
파리 생제르맹(PSG)는 다가오는 24일(토)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리는 2024-25 프랑스 리그 1 2라운드 몽펠리에와 맞대결을 펼친다. 현 PSG는 1경기 1승 승점 3점으로 리그 2위를 기록 중이다.
PSG가 몽펠리에와 대결을 앞두고 이강인 인터뷰를 공개했다. 구단은 23일 "한국 국가대표가 리그 2R 경기전 LEP와 인터뷰를 가졌다. 이강인은 지난 시즌 추억을 되돌아보며 새로운 목표를 내다봤다"라는 글을 공식 사이트에 게시했다.
이강인은 2001년생 대한민국 국적의 미드필더다. 지난 2023년 PSG에 합류했다.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그동안 스페인 라리가에서 활약하다. 처음으로 다른 프랑스 리그로 이적 후 뛰었다. 그리고 부상도 있었다. 2023년은 아시안 게임과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2023 등 국가대표 일정도 많았다.
새 직장에 확실히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아니었다. 그래도 이강인은 24경기 선발 출전해 5득점 5도움으로 두 자릿수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최근 새 시즌 리그 개막전 역사를 만들었다. 르아브르 AC와 리그 1R에서 전반 2분 만에 시즌 1호골이자 개막 축포를 터트렸다. 이는 리그 1 역사상 두 번째로 가장 빠른 득점이었다. 팀은 4-1로 승리했고 이강인은 '최고의 선수(MOM)'에 선정됐다.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이제 2라운드 경기가 다가온다. PSG가 1R 대활약한 이강인 인터뷰를 공개했다. 여러가지 질문을 했다. 먼저 2R 상대 몽펠리에 관련 질문이었다. 상대를 잘 아는 가라는 질문에 이강인은 "지난 시즌 2골이나 넣을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늘 그렇듯 승리를 보고 뛰겠다"말했다.
한국 팬들 사랑이 특별했다. PSG는 항상 홈구장을 찾아오는 한국팬들에 관한 질문을 했다. 이강인은 "나는 한국 관중분들을 사랑한다. 그들은 나를 응원하러 와주고 많은 사랑과 에너지를 주는 우리나라 사람들이다. 그들은 나를 더 나아지게 만든다. 매 경기마다 찾아주는 한국팬들 덕분에 나도 계속해서 발전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흥미로운 주제가 있었다. 선수 본인은 '득점과 도움' 중 어떤 것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지 궁금했다. 답변은 구단을 감동시켰다.
이강인은 "나는 그보다 더 뒤에 있는 것을 위해 노력한다. 득점이든 도움이든 팀에 최대한 도움을 주고 싶다. 나에겐 팀의 승리가 그 어떤 통계, 기록보다 중요하다. 팀 승리에 공격 포인트 말고 다른 것이 있다면 기꺼이 해낼 것이다"라고 마음가짐을 보여줬다.
프로 축구 선수가 가져야할 중요한 마음가짐이다. 최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라힘 스털링이 리그 개막전 명단 제외 됐다고 불만을 공식 발표했다. 글로벌 매체 '골닷컴'에 따르면 팬들은 "이 선수는 팀보다 자신이 더 중요한 것 같다"라고 비판했다고 한다.
이강은 다르다. 팀 보다 위대한 선수는 없다는 마음이다. 그는 마지막으로 "나 혼자 이렇게 생각 안 할 것이다. 우리 팀 모든 선수들이 나와 같은 마음 상태라고 믿는다"라고 덧붙였다.
사진=PSG, 게티이미지코리아
-PSG 이강인 인터뷰 공개
-질문, 득점과 도움 중 본인이 더 선호하는 것은?
-"나는 내 공격 포인트보다 팀 승리가 우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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