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브리엘' 지창욱, 결국 피 봤다..35시간 비행→아가베 수확→육아 [별별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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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네임 이즈(My name is) 가브리엘'에서 배우 지창욱의 코피가 터졌다.
23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이하 '가브리엘') 8회에서는 멕시코 아내와 6개월 된 딸이 있는 '삐뻬'의 삶을 살아가는 지창욱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에 지창욱은 "너무 피곤했습니다"라며 단전에서 튀어나온 진심을 전했다.
다음날 결국 지창욱은 '모닝 코피'를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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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이하 '가브리엘') 8회에서는 멕시코 아내와 6개월 된 딸이 있는 '삐뻬'의 삶을 살아가는 지창욱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지창욱은 경유를 포함해 35시간 비행 끝에 멕시코에 도착했다. 도착하자마자는 땡볕에서 무려 7톤의 아가베 수확에 돌입했다. 겨우 집으로 귀가한 그는 삐뻬의 삶에 맞춰 6개월 딸 에밀리 육아를 이어갔다 .
아내 브렌다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홀로 브렌다를 육아한 지창욱은 에밀리가 칭얼대자 집 안팎을 왔다 갔다 하며 당황스러운 모습을 숨기지 못했다.
이후 지창욱은 광장에 방문해 동네 아이들과 함께 축구를 시작했다. 지창욱의 고강도의 일정에 MC군단들은 "피곤하지 않았냐"라고 물었다. 이에 지창욱은 "너무 피곤했습니다"라며 단전에서 튀어나온 진심을 전했다. 그러면서 "이게 삐뻬의 일상이라고 하더라. 삐뻬의 일상을 따라가야 하니까 (어쩔 수 없었다)"라고 덧붙였다.
다음날 결국 지창욱은 '모닝 코피'를 흘렸다. "상쾌하게 일어났다고 하지 않았냐"라는 MC 이해리의 질문에 지창욱은 머쓱해하며 "기분은 상쾌했다. 날씨는 선선하고 좋았다. 그런데 코에서는 피가 흐르더라"라고 답했다. 이에 MC 강민경은 "코피가 날만도 한다"라며 십분 이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정은채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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