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격투기…“Road to UFC 최동훈 태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도는 인구 1위 및 구매력 평가 기준 국내총생산 3위의 세계적인 대국이다.
앙가드 비슈트(29·인도)는 플라이급(-57㎏) 5분×3라운드 경기로 최동훈(25)을 상대한다.
비슈트는 인도 Matrix Fight Night, 최동훈은 대한민국 더블지 정상을 차지했다.
그러나 '소니 스포츠 네트워크'가 "테이크다운 선제공격을 당할 수 있을 텐데?"라고 물을 만큼 인도에서도 최동훈 그래플링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도는 인구 1위 및 구매력 평가 기준 국내총생산 3위의 세계적인 대국이다. 직업으로서 의사의 위상은 ‘의료 행위를 위한 장거리 운전이라면 경찰이 신호위반이나 과속을 적발해도 관대하게 봐주는 것’으로 요약된다.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는 8월24일(한국시간) Road to UFC 시즌3 준결승이 열린다. 앙가드 비슈트(29·인도)는 플라이급(-57㎏) 5분×3라운드 경기로 최동훈(25)을 상대한다.
아시아 인재 발굴을 위한 RTU 토너먼트를 제패하면 세계 최대 종합격투기 단체 정규 계약 자격을 얻는다. 앙가드 비슈트는 UFC 인도 중계권자 ‘소니 스포츠 네트워크’ 방송 인터뷰에서 “의사가 되고 싶어 데라둔에서 계획을 세우고 단계를 밟기 시작했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앙가드 비슈트는 임상의를 준비하며 쌓은 건강 관련 지식을 활용하여 델리의 한 체육관에서 시간제 헬스 트레이너가 됐다. 데라둔도 도시권 인구 128만으로 작지 않지만, 델리를 비롯한 인도 수도권에는 2851만 명이 넘게 모여 산다.
초거대도시 생활을 시작한 앙가드 비슈트는 종합격투기라는 새로운 스포츠를 접하고 호기심이 생겨 배우기 시작했다. “박수와 긍정적인 에너지가 넘쳐났다. 인생에서 경험하지 못한 느낌을 받고 파이터 경력을 쌓기로 결심했다”며 23살에 거둔 2018년 프로 데뷔 승리를 떠올렸다.
앙가드 비슈트는 MFN에서 ‘슬램 킹’이라고 불릴 정도로 헬스 트레이너 출신의 완력을 활용한 레슬링에 능했다. 그러나 ‘소니 스포츠 네트워크’가 “테이크다운 선제공격을 당할 수 있을 텐데?”라고 물을 만큼 인도에서도 최동훈 그래플링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최동훈은 대전광역시 명석고등학교 재학시절 참가한 2014년 마카오국제청소년유도선수권대회 18세 이하 남자 –55㎏ 금메달리스트다. 마카오유도협회가 주최한 대회에는 12개국 200여 명이 참가했다.
“최동훈이 어떻게 나오든 모든 경우의 수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혹시라도 먼저 테이크다운을 걸어와도 마찬가지입니다.” - 앙가드 비슈트 -
KO/TKO 3승 1패
서브미션 4승 1패
2022년 MFN 챔피언
2024년 Road to UFC 4강 진출
2014년 마카오국제청소년대회 우승
2016년 국가대표 2차 선발전 2위
2016년 전국체육대회 남고부 5위
2021년~ 7승
KO/TKO 3승
2022년 더블지 챔피언
2024년 Road to UFC 4강 진출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비밀 유지’ 어긴 오킹, ‘더 인플루언서’ 상금 3억 날렸다[공식입장] - MK스포츠
- “피해자 직접 뵙고 용서 구하고 싶다” 래퍼 산이, 결국 폭행 혐의 인정→사과 [전문] - MK스포츠
- 신유빈, 운동복 벗은 20살 소녀미! 파리올림픽 끝나고 여유로운 여행룩 - MK스포츠
- 화사, 흠뻑쇼에 빠질 수 없는 핫걸! 은근한 노출도 부담 없는 바디슈트룩 - MK스포츠
- “낡은 관행 혁신해 공정한 훈련 환경 만들어야”…안세영에게 격려 아끼지 않은 尹 대통령 - MK
- 의사→격투기…“Road to UFC 최동훈 태클?” - MK스포츠
- “아주 대단한 일·진심으로 축하해”…‘한국계’ 교토국제고 고시엔 우승에 감탄한 국민타자
- [오늘의 야구장 날씨] 곳곳 소나기...최고 35도 찜통더위 - MK스포츠
- 가을야구 희망 이어간 김경문 한화 감독 “와이스 6회까지 잘 던져, 타선도 기대 이상” [MK잠실]
- 영국 언론에 ‘억까’ 당한 손흥민, 5골 6도움 에버튼 상대로 마수걸이 골 도전!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