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안전 사각지대 줄이려면…’ 제1회 제품안전 정책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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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시장 확대와 융·복합 제품 등장으로 제품 안전관리 사각지대 확대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정부가 전문가·기업 전문가와 함께 이에 대응한 정책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김 국장은 "기업 스스로 제품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게 제품 안전 확보의 바람직한 방향"이라며 "연구회 활동을 통해 정부도 사각지대 없는 안전관리 정책을 수립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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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온라인 시장 확대와 융·복합 제품 등장으로 제품 안전관리 사각지대 확대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정부가 전문가·기업 전문가와 함께 이에 대응한 정책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연구회는 제품안전 관련기관과 학계가 제품 안전 정책개발을 위한 씽크탱크 차원에서 이번에 발족한 것이다. 김상모 국표원 제품안전정책국장과 김수환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가 공동 회장을 맡았다.
첫 연구회에선 정부와 학계, 산업계, 연구소, 인증기관 등 관계자 100여 명이 함께 한 가운데 지승현 LG전자 고객품질연구소장이 ‘제품안전성 확보를 위한 고객 중심의 선제 품질관리 정책’을 주제로 초청 강연을 하고, 참가자끼리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지 소장은 기업이 신제품을 개발, 판매하는 과정에서 독립적인 전문가 평가 단계를 비롯한 안전 확보 경험을 공유하고 제품 안전은 타협할 수 없는 고객과의 절대적인 약속임을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국장은 “기업 스스로 제품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게 제품 안전 확보의 바람직한 방향”이라며 “연구회 활동을 통해 정부도 사각지대 없는 안전관리 정책을 수립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형욱 (ner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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