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BTS 슈가, 3시간 조사 끝 귀가 "큰 후회, 다신 이런 일 없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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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 스쿠터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그룹 방탄소년단 슈가(민윤기, 31)가 약 3시간의 경찰 조사를 받았다.
슈가는 23일 서울 용산경찰서에 출석해 약 3시간 동안 전동 스쿠터 음주운전 관련 조사를 받은 뒤 귀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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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전동 스쿠터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그룹 방탄소년단 슈가(민윤기, 31)가 약 3시간의 경찰 조사를 받았다.
슈가는 23일 서울 용산경찰서에 출석해 약 3시간 동안 전동 스쿠터 음주운전 관련 조사를 받은 뒤 귀가했다.
슈가는 지난 6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서 만취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몰다 넘어진 채 발견됐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지난 7일 슈가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했고, 경찰과 조율 끝에 음주 적발 17일 만인 이날 경찰에 출석했다.
3시간 동안 조사를 마치고 나온 슈가는 초췌한 얼굴로 다시 한 번 취재진 앞에 섰다. 그는 "제 잘못된 행동으로 많은 상처와 실망을 안겨드린 점 정말 너무나도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라며 "크게 반성하고 후회하고 있다. 다시는 이런 일 없도록 하겠다"라고 반성의 뜻을 전했다.
이어 "사랑해주신 많은 분들께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라고 팬들에게도 사과를 전했다.
다만 슈가는 경찰 조사에 어떤 조사를 했는지, 맥주 한 잔만 마셨다는 주장이 사실인지, 방탄소년단을 탈퇴하라는 여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취재진 질문에는 일절 답하지 않고 차량에 탑승했다.
슈가는 전동 스쿠터를 운전하기 전 맥주 한 잔을 마셨다는 취지로 진술했으나 음주 측정 결과 혈중알코올농도 0.227%의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그의 동선을 역추적해 술을 마시고 스쿠터를 운전한 이동 거리, 경로 등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슈가 측은 전동 스쿠터가 아닌 전동 킥보드라고 해당 모델을 설명했고, 범칙금이 부과되기도 전 운전면허를 반납하고 범칙금을 부과받았다고 밝혀 사건을 축소하려했다는 의혹을 받은 가운데, 경찰은 19일 정례 간담회에서 "여러 의혹이나 음주운전 경위 등을 자세하게 조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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