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가수' 조정석 첫 데뷔무대外...크리스토퍼→태민 출연(지코의 아티스트)

강예진 인턴기자 2024. 8. 23.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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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방송된 KBS2 '더 시즌즈-지코의 아티스트'(이하 '더 시즌즈')에서 스컬X하하, 효린, 엔믹스, 크리스토퍼, 태민, 조정석의 음악과 이야기가 펼쳐졌다.

먼저, 스컬X하하가 효린과 일일 혼성 그룹 '쿨'이 되어 '해변의 여인' 무대를 선보였다.

이들은 '더 시즌즈' 첫 출연 소감과 함께 신곡 '별별별' 무대로 쾌감을 선사했다.

조정석은 자작곡 '샴페인'으로 등장했는데, 그의 무대가 끝나자 지코는 샴페인을 터뜨리며 그의 데뷔를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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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23일 오후 10시 방송

(MHN스포츠 강예진 인턴기자) 23일 방송된 KBS2 '더 시즌즈-지코의 아티스트'(이하 '더 시즌즈')에서 스컬X하하, 효린, 엔믹스, 크리스토퍼, 태민, 조정석의 음악과 이야기가 펼쳐졌다.

먼저, 스컬X하하가 효린과 일일 혼성 그룹 '쿨'이 되어 '해변의 여인' 무대를 선보였다. 대한민국 대표 서머킹, 서머퀸 답게 관객과 호흡하며 화려한 무대 매너를 자랑했다.

이어 하하는 관객을 사로잡는 필살기에 대해 관객이 아닌 스스로에게 물을 뿌린다며 신곡 무대의 강렬한 퍼포먼스를 예고했다. "비록 차은우에게 밀려 워터밤에서는 아웃이 됐지만요"라고 덧붙인 말은 객석의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효린은 "저는 Touch my body면 다 된다"고 답변하며 객석의 호응을 일으켰다. 이날 스컬X하하는 신곡 '드가자 스컬아'를, 효린은 신곡 'Wait'을 선보여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떠오르는 라이브 강자인 그룹 엔믹스는 레드벨벳의 '빨간 맛'을 커버했다. 멤버 배이는 "멋진 밴드 분들과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하우스밴드와의 무대 소감을 전했다. 이들은 '더 시즌즈' 첫 출연 소감과 함께 신곡 '별별별' 무대로 쾌감을 선사했다.

덴마크 싱어송라이터 크리스토퍼는 'Bad'로 객석의 떼창을 일으키며 등장했다. 그는 "지코는 가수뿐 아니라 래퍼, 프로듀서로도 굉장한 아티스트"라며 방송 출연 결심 이유를 밝혔다. 이어 그는 내한 당시의 떼창 영상을 아직도 찾아본다며 한국 팬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그때의 벅찬 감정을 담아 한국에서 작업한 곡이자 곧 발매될 신곡 'Trouble'을 '더 시즌즈'에서 최초 공개했다.

한편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최초 무대는 계속됐다. 크리스토퍼는 엔믹스의 설윤과 'When I Get Old' 듀엣 무대를 선보였다. 설윤은 "크리스토퍼와 나란히 무대할 수 있게 돼 놀랍고 떨린다"며 소감을 전했다.

등장만으로 관객들의 환호를 받은 이는 그룹 샤이니의 태민이었다. 지코는 장안의 화제였던 태민의 'Guilty' 포인트 안무를 코믹 버전으로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두 사람은 싹쓰리의 '다시 여기 바닷가'를 부르며 시원함을 선사했다. 태민은 소속사 이적 후 앨범 기획부터 프로듀싱에 참여했다며, "다음 앨범은 자작곡 위주로 내보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태민의 신곡 'Sexy In The Air' 무대도 공개됐다.

마지막 아티스트는 신인가수 조정석이었다. 조정석은 자작곡 '샴페인'으로 등장했는데, 그의 무대가 끝나자 지코는 샴페인을 터뜨리며 그의 데뷔를 축하했다. 조정석은 '샴페인'에 대해 "지친 일상을 벗어나자는 위로의 곡"이라며, 앨범 '조정석'의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한편, 조정석의 부인이자 가요계 선배인 가수 거미는 쫄지 말라고 격려해 줬다고 전해졌다. 조정석은 이번 앨범에 거미와의 듀엣곡도 수록돼 있다고 스포했으며, "다음엔 거미 선배님께도 여쭤보고 제가 섭외해 오겠다"며 동반 출연을 약속했다.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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