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는 "죄송합니다" 변호사는 등떠밀고 [이슈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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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슈가(본명 민윤기, 31세)가 전동스쿠터 음주운전 혐의로 용산경찰서에서 조사를 마치고 나왔다.
슈가는 23일 저녁 7시 46분 쯤 용산경찰서에 도착, 취재인 앞에서 짧게 "죄송하다"는 인사를 하고 들어간지 3시간 15여분 만에 나온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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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슈가(본명 민윤기, 31세)가 전동스쿠터 음주운전 혐의로 용산경찰서에서 조사를 마치고 나왔다.
슈가는 23일 저녁 7시 46분 쯤 용산경찰서에 도착, 취재인 앞에서 짧게 "죄송하다"는 인사를 하고 들어간지 3시간 15여분 만에 나온 것.
만취 수준의 음주 상태에서 전동스쿠터를 몰다 적발된 지 17일 만에 경찰에 출석한 슈가는 조사를 앞두고 두 손을 가지런히 모은 뒤 "굉장히 죄송합니다. 많은 팬분들과 많은 분들께 정말 큰 실망 안겨드린 점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고요. 성실히 조사에 임하고 오겠습니다. 다시 한 번 죄송합니다."라며 수 차례 고개를 숙이고 사과하는 모습을 보였다.
10시쯤 조서 작성이 끝났다는 슈가 측은 질의응답도 할 것 처럼 포토라인을 정리해달라는 요청을 해 금방이라도 나올 줄 알았으나 결국 11시를 넘기고서야 나타났다.
성실히 조사에 임하고 오겠다던 슈가는 생각보다 길었던 조사를 마친 뒤 아까보다 헬슥해진 얼굴로 모습을 드러냈다. 변호사와 함께 계단을 내려온 슈가는 "정말 죄송합니다. 저의 잘못된 행동으로 많은 상처를 안겨드려 죄송하다는 말씀 드린다. 크게 반성하고 후회하고 있다. 사랑해주신 많은 분들께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라고 말하며 고개를 숙였다.
"음주 적발 후 경찰서로 바로 오지 않은 이유가 무엇이냐?" "맥주 한 잔만 마신 게 맞냐?" "탈퇴 여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답을 하지 않고 "죄송합니다"라는 말만 반복하는 슈가는 동행한 변호사에게 등떠밀려 차량으로 향했다.
iMBC 김경희 | 사진 장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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