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월, 9월 금리 인하 시사…'인플레와의 싸움 궤도에 올랐다는 확신 커져'(상보)

권진영 기자 2024. 8. 23.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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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제롬 파월 의장이 금리 인하를 시작할 "때가 왔다"며 인플레이션과의 싸움이 궤도에 올랐다는 "확신이 커졌다"고 23일(현지시간) 말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파월 의장은 이날 미국 와이오밍주(州)에서 열린 잭슨홀 경제 심포지엄 기조연설에서 "정책을 조정할 때가 왔다"고 말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여행의 방향은 분명하다"며 "우리는 추가적인 노동시장 냉각을 추구하거나 환영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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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적 노동시장 냉각 추구하거나 환영 안 해"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31일 (현지시간) 워싱턴 연준에서 기준 금리를 동결한 FOMC 회의를 마친 뒤 기자회견을 갖고 "검증 조건이 충족될 경우 기준금리 인하 여부를 이르면 9월 회의에서 논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2024.08.01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권진영 기자 =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제롬 파월 의장이 금리 인하를 시작할 "때가 왔다"며 인플레이션과의 싸움이 궤도에 올랐다는 "확신이 커졌다"고 23일(현지시간) 말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파월 의장은 이날 미국 와이오밍주(州)에서 열린 잭슨홀 경제 심포지엄 기조연설에서 "정책을 조정할 때가 왔다"고 말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여행의 방향은 분명하다"며 "우리는 추가적인 노동시장 냉각을 추구하거나 환영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realk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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