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의 '너 나가' 선언→스털링, '친정' 리버풀 리턴? "나는 리버풀을 좋아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라힘 스털링의 리버풀 복귀 주장이 나왔다.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23일 "스털링은 리버풀로 복귀할 수 있을지 많은 팬들이 궁금해하고 있다. 그는 2015년 리버풀을 떠나 맨시티로 이적했고, 안필드로 돌아올 때마다 리버풀 팬들은 적대적인 반응을 보였다. 스털링은 2020년 맨시티 소속으로 있을 때 SNS 방송에서 '나는 리버풀을 좋아한다. 그들은 항상 내 마음 속에 있다'라고 말한 적이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라힘 스털링의 리버풀 복귀 주장이 나왔다.
스털링은 이번 시즌 첼시에서 완전히 찬밥 신세다. 엔조 마레스카 감독이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뒤 전력에서 제외됐다. 지난 프리미어리그 개막전 맨체스터 시티전에서 명단 제외됐고, 23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치러진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컨퍼런스리그(UECL) 플레이오프 1차전 세르베트전에서도 명단 제외였다.
사실상 방출 통보를 받았다. 마레스카 감독은 "나는 42명의 선수와 함께 일하지 않는다. 21명의 선수와 함께 일한다. 다른 선수들은 따로 훈련하고 있고, 나는 그들을 보지 못한다. (스털링과 벤 칠웰)두 사람의 상황은 매우 명확하다. 우리 선수단은 크고 그들 모두에게 시간을 주는 건 불가능하다. 출전 시간을 찾고 있다면 떠나는 것이 낫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잔혹한 일이 아니다. 솔직하게 말하려고 노력할 뿐이다. 맨체스터 시티와의 프리미어리그 개막전 전에 이야기를 나누었다. 스털링에게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라고 설명하며 이미 스털링에게 그를 위한 시간이 없음을 밝혔다고 전했다.
스털링의 대변인도 개막전 명단 제외에 분노해 "스털링과 첼시의 계약은 3년이 남아있다. 개인 훈련을 위해 잉글랜드에 일찍 복귀했다. 스털링이 명단에 포함될 것으로 기대했다. 팀 내부 상황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요구한다. 프리시즌에도 스털링은 좋은 활약을 펼쳤다"라며 곧바로 입장문을 발표한 바 이적이 유력한 상황이다.
이적시장이 아직 열려있고, 그를 원하는 팀도 거론되고 있다. 영국 '스포츠 바이블'에 따르면 스털링은 이적을 위해 주급 감소도 받아들일 의향이 있는 모양이다.
충격적인 행선지가 나왔다. 바로 리버풀이다.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23일 "스털링은 리버풀로 복귀할 수 있을지 많은 팬들이 궁금해하고 있다. 그는 2015년 리버풀을 떠나 맨시티로 이적했고, 안필드로 돌아올 때마다 리버풀 팬들은 적대적인 반응을 보였다. 스털링은 2020년 맨시티 소속으로 있을 때 SNS 방송에서 '나는 리버풀을 좋아한다. 그들은 항상 내 마음 속에 있다'라고 말한 적이 있다"라고 보도했다.
과거 스털링이 리버풀에서 뛰었다는 것과 맨시티 시절 리버풀에 대한 긍정적인 발언을 했다는 점을 들어 리버풀 복귀설을 제기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