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교도소서 수감자들이 교도관 인질극…사상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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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남부 볼고그라드의 교도소에서 현지시간 23일 수감자들이 교도관들을 붙잡고 인질극을 벌여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리아노보스티, AFP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연방교정국은 이날 "볼고그라드 수로비키노에 있는 IK-19 교도소에서 수감자들이 교정기관 직원들을 인질로 잡았다. 인질 석방을 위한 조치들이 취해지고 있다. 사상자들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인질극은 교도소 징계위원회 중에 발생했으며 인질 석방을 맡는 작전본부가 설치됐다고 관계 당국들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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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남부 볼고그라드의 교도소에서 현지시간 23일 수감자들이 교도관들을 붙잡고 인질극을 벌여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리아노보스티, AFP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연방교정국은 이날 "볼고그라드 수로비키노에 있는 IK-19 교도소에서 수감자들이 교정기관 직원들을 인질로 잡았다. 인질 석방을 위한 조치들이 취해지고 있다. 사상자들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안드레이 보차로프 볼고그라드 주지사는 교도관 4명이 공격받아 입원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민간인에 대한 위협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러시아 연방수사위원회의 한 관계자는 1명이 사망했다는 정보가 있어 확인 중이라고 스푸트니크 통신에 전했습니다.
인질극은 교도소 징계위원회 중에 발생했으며 인질 석방을 맡는 작전본부가 설치됐다고 관계 당국들이 밝혔습니다.
원종진 기자 bell@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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