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아∙Tiny Monsters∙수조 (Sujo)∙이가연 (GaYeon Lee)∙9wall, 키트베러가 뽑은 8월 4주 차 ‘위클리 키트앨범’

손봉석 기자 2024. 8. 23.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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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트베러



가수 호아, Tiny Monsters, 수조 (Sujo), 이가연 (GaYeon Lee), 9wall이 금주 ‘위클리 키트앨범’ TOP5에 올랐다.

키트베러(KiTbetter) 측은 23일 8월 4주 차 ‘위클리 키트앨범(Weekly KiTalbum)’의 주인공들을 공개했다.

‘위클리 키트앨범(Weekly KiTalbum)’은 아티스트의 비용 부담 없는 쉽고 빠른 키트앨범 제작, 출시 서비스인 키트스튜디오로 출시된 국내외 키트앨범 중 매주 다섯 장의 앨범을 선정해 발표하는 프로모션으로, 스마트 기기용 실물 음반인 키트앨범을 제작, 서비스하는 키트베러(KiTbetter)에서 제공한다.

8월 4주 차 위클리 키트앨범으로는 호아, Tiny Monsters, 수조 (Sujo), 이가연 (GaYeon Lee), 9wall이 선정됐다.

이번 주 1위에는 2016년 데뷔한 4인조 남성 밴드인 호아의 ‘I Don’t Know Why(아이 돈트 노 와이)’가 선정됐다. 비틀스를 비롯한 60년대 밴드들이 떠오르는 경쾌한 로큰롤 비트의 첫 번째 트랙이자 타이틀 곡인 ‘I Don’t Know’부터 어쿠스틱 기타와 보컬 하모니로만 이뤄진 미니멀한 마지막 트랙 ‘Too Late(투 레이트)’까지 총 네 곡이 키트앨범에 수록됐다.

그중 세 번째 트랙인 ‘Sunday Girl(선데이 걸)’은 리듬의 변화를 통해 곡을 다채롭게 진행 지키면서 기타 사운드가 레이어링 돼 독특한 분위기를 완성한다.

2위에는 Tiny Monsters의 ‘Running with the Wind(러닝 위드 더 윈드)’가 선정됐다. 강렬한 드라이빙 퍼커션과 분위기 있는 신스 레이어가 조화를 이루는 해당 키트앨범은 곡의 주제인 자유와 해방감을 인상적인 보컬로 표현하며, 생동감 넘치는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또한 반복되는 후렴구는 리스너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며, 곡의 메시지를 한층 강조한다.

이번 주 위클리 키트앨범 3위에는 수조 (Sujo)의 ‘끝인사’가 올랐다. 수조는 지난 2017년 싱글 ‘Love and Dream Again(러브 앤드 드림 어게인)’을 통해 데뷔한 후 현재까지 꾸준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그중 ‘끝인사’는 수조가 지난 2019년 발매했던 싱글로, 키트앨범 발매를 통해 다시금 그녀의 감성을 대중에게 전달한다. 섬세한 피아노 연주와 부드러운 스트링 사운드 위에 얹어지는 수조의 보컬이 이별의 아픔을 담담하게 그려낸다.

4위로 선정된 아티스트 이가연 (GaYeon Lee)의 ‘나의 빛에게 (Paris Edition)’는 부드러운 기타 선율과 감미로운 보컬이 조화를 이루며 사랑을 표현해낸다. 첫 번째 트랙 ‘널 좋아하나 봐’는 사랑하는 이에게 보내는 진심 어린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두 번째 트랙 ‘너도, 알겠지’는 짝사랑의 아픔을 담고 있다. 모두 짝사랑 속 슬픔과 간절함이 녹아 있으며 이가연의 섬세한 감정 표현과 함께 곡 전반에 흐르는 따뜻한 음색이 듣는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한다.

마지막 위클리 키트앨범에 선정된 9wall의 ‘Dr.9wall(닥터.9wall)’은 일렉트로닉한 비트와 전자음이 결합된 독특한 사운드가 특징으로, 실험적인 요소가 돋보인다. 긴장감 넘치는 리듬과 함께 반복되는 신스 라인이 특유의 몽환적인 분위기를 완성시키는 첫 번째 트랙 ‘HYPERLOOP(하이퍼루프)’에서부터 마지막 트랙 ‘Sunset beach(선셋 비치)’까지, 1년간의 실험과 창의적 연구를 통해 탄생했다는 해당 키트의 앨범소개처럼 ‘Dr.9wall’은 과감한 시도로 가득 차 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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