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나라, 거짓 진술하는 지승현에 분노…“어디서 거짓말이야” (‘굿파트너’)

이세빈 스타투데이 기자(sebin_0525@naver.com) 2024. 8. 23.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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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파트너' 장나라가 거짓 진술하는 지승현에 분노했다.

23일 방송된 SBS '굿파트너'에서는 가사조사관 앞에서 팽팽히 맞서는 차은경(장나라 분)과 김지상(지승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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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파트너’. 사진 I SBS ‘굿파트너’ 방송 캡처
‘굿파트너’ 장나라가 거짓 진술하는 지승현에 분노했다.

23일 방송된 SBS ‘굿파트너’에서는 가사조사관 앞에서 팽팽히 맞서는 차은경(장나라 분)과 김지상(지승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지상은 변호사 강상주(김병춘 분)로부터 “가사 조사 가면 무조건 엄마를 최대한 깎아내려야 한다. 어차피 그런 건 입증 안 되는 거니까 막 질러라”라는 조언을 들었다.

김지상은 강상주의 조언을 떠올리며 “재희는 내가 혼자 키웠다. 애 엄마는 일에 미쳐서 매일 새벽 1~2시나 돼서야 집에 들어왔다. 애 입학식, 졸업식 한 번 간 적 없다”고 말했다, 이에 차은경은 “무슨 소리냐. 유치원 졸업식, 초등학교 입학식 다 갔다. 초등학교 졸업식은 아직 안 했다. 어디에서 거짓말이냐”라고 분노했다.

김지상은 “육아에 대한 기본 지식도 내가 공부해서 키웠다. 최근 첫 생리 시작했을 때 내가 생리대를 사다줬다. 어느 정도인지 알겠냐”라고 했다. 이어 “애 생일에 엄마가 없는 게 안타까워서 내가 직접 케이크 만들어서 파티해줬다. 부모로서의 모든 역할을 혼자하는 그 기분, 외로움 안 당해본 사람은 절대 모른다”고 강조했다.

차은경은 눈물을 보였다. 차은경은 “조사관님도 워킹맘이지 않냐. 승진, 영업 이런 게 아이의 생일보다 중요해서 일에 매진하는 엄마가 있겠냐”며 “앞으로 내가 아이 잘 양육하겠다. 좋은 어른으로 성장시키겠다”고 했다.

한편 ‘굿파트너’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이세빈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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