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드디어 첫 영입? 'Here We Go' 컨펌... 그런데 1군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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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의 첫 영입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그러던 중 리버풀의 첫 번째 영입이 완료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유럽 이적시장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23일(한국시간) "리버풀은 울버햄튼 원더러스 아카데미 소속 16세 유망주 앨빈 아이만 영입을 완료했다. 이제 리버풀 아카데미에 합류한다. 200만 파운드(35억)의 보상금에 5년 계약이다"라고 보도했다.
리버풀이 영입에 근접했으나 바로 1군 주전으로 나서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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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리버풀의 첫 영입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리버풀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 조용하다. 맨체스터 시티가 사비우를 영입해 2선을 보강했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조슈아 지르크지를 영입하며 최전방 공격수를 영입했다. 토트넘 훗스퍼와 첼시도 각각 도미닉 솔란케, 페드로 네투 등 부족한 포지션을 보완했다. 이렇게 다른 빅6 팀들이 보강을 할 동안 리버풀의 영입은 0이었다.
그나마 수비형 미드필더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마르틴 수비멘디와 접촉했으나 수비멘디가 리버풀의 제안을 거절하면서 영입에 실패했다. 결국 리버풀은 다른 3선 미드필더 영입을 추진하지 않고 현재 갖고 있는 자원들로 시즌을 치르기로 결정했다. 엔도 와타루, 라이언 흐라벤베르흐, 도미닉 소보슬러이 등이 있다.
그러던 중 리버풀의 첫 번째 영입이 완료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유럽 이적시장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23일(한국시간) "리버풀은 울버햄튼 원더러스 아카데미 소속 16세 유망주 앨빈 아이만 영입을 완료했다. 이제 리버풀 아카데미에 합류한다. 200만 파운드(35억)의 보상금에 5년 계약이다"라고 보도했다.
아이만은 울버햄튼 아카데미 소속이다. 지난 시즌 U-18 프리미어리그 7경기 출전에 그쳤다. 아직 나이가 어리기에 바로 리버풀 1군에서 뛰지는 않을 예정이다. 최소 10년은 보고 미래의 성공을 위한 영입이라고 볼 수 있다.
1호 영입이 1군급 선수가 아니다. 또한 영입에 근접한 또 다른 선수 기오르기 마마르다슈빌리도 있었으나 리버풀 스쿼드 보강에는 크게 영향이 없다.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리버풀은 발렌시아 소속 기오르기 마마르다슈빌리 영입에 근접했다.
마마르다슈빌리는 어린 시절부터 유럽 무대에서 활약한 골키퍼고, 뛰어난 반사 신경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에서 조지아의 수문장으로 나와 엄청난 선방을 보여주었다.
리버풀이 영입에 근접했으나 바로 1군 주전으로 나서지는 않는다. 알리송이 아직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다. 발렌시아로 1년 간 재임대될 것으로 알려졌고, 실제 리버풀에 합류하는 때는 2025년 6월이다.
1군급 선수 영입도 곧바로 재임대로 인해 체감은 되지 않고, 1호 영입은 10대 유망주였다. 리버풀 팬들은 이적시장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조바심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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