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구인데?” 홍진경, 유재석 또 놀리겠네‥르완다 미용실서 동공지진(가브리엘)

(사진=JTBC ‘My name is 가브리엘’ 캡처)

(사진=JTBC ‘My name is 가브리엘’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홍진경이 르완다의 미용실에서 크게 당황했다.

8월 23일 방송된 JTBC ‘My name is 가브리엘’에서는 르완다에서 모델 지망생 켈리아의 삶을 살게 된 홍진경의 모습이 공개됐다.

르완다 키갈리에서 2일 차를 맞은 홍진경은 갑작스러운 오픈 캐스팅에 전날 친구가 예약해 준 헤어숍으로 갔다.

홍진경은 “옆머리 긴 것만 잘라달라”라고 말한 뒤 디테일하게 헤어스타일링을 요구했다. 홍진경은 “모든 걸 운명에 맡겨보도록 하겠다”라고 말했지만 주방 가위 등장에 당황했다. 영상을 보던 이해리는 “김치 자르는 가위 아니야?”라고 놀랐다.

홍진경은 “저 분이 거의 르완다 정샘물이다”라고 능청스럽게 말했지만, 일자로 자르는 걸 보고 동공지진을 일으켰다.

기계로 하면 더 잘 자른다는 말에 장비를 교체해 잘랐지만, 군입대를 앞둔 것 같은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커트를 마친 모습을 본 홍진경은 “맹구인데 느낌이?”라고 반응했다.

홍진경은 “최근에 재석이 오빠한테 맹구, 영구 소리 들었다. 윗머리 얘기하지 말자. 윗머리 얘기하면 술 당긴다. 서울 가면 머리카락이 자랄 때까지 외출을 하지 않을 거다. 연락이 닿지 않을 것”이라고 씁쓸해 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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