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가다듬겠다" 와이스, 6이닝 6K 1실점 시즌 3승…다음 경기서 '이 구종' 키로 꼽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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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의 외국인 선발투수 라이언 와이스가 호투로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와이스는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해 6이닝 3피안타 1볼넷 6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3승(3패)을 기록했다.
경기 종료 후 와이스는 "팀이 이긴 것이 가장 기쁘다. 특히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경기라 더욱 집중했는데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소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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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한화 이글스의 외국인 선발투수 라이언 와이스가 호투로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와이스는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해 6이닝 3피안타 1볼넷 6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3승(3패)을 기록했다.
구속은 최고 153km/h, 평균 151km/h를 찍었다. 총 87구를 던져 직구 40구, 슬라이더 29구, 커브 16구, 스플리터 2구를 구사했다.
경기 종료 후 와이스는 "팀이 이긴 것이 가장 기쁘다. 특히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경기라 더욱 집중했는데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소감을 남겼다.
이날 승리의 비결로는 "직구와 슬라이더를 적절히 섞어 던진 것이 잘 먹혔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커브도 좋았다. 커브를 더 가다듬어 다음 경기에는 더 좋은 피칭을 하고 싶다"고 커브를 강조했다.
6회를 마친 시점에서 와이스의 투구 수는 87구로 여유가 있었다. 하지만 7회 김서현에게 마운드를 넘기며 이날 임무를 마쳤다. 와이스는 "투구 수 관리가 잘 됐는데 6회를 마치고 나도 힘들었고, 투수코치님도 잘 끊어주셨다 생각한다. 1이닝 더 던지는 데 대한 아쉬움은 없다"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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