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나가던 KIA, 9위 NC에 덜미...2위 삼성과 격차 5.5경기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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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나가던 선두 KIA타이거즈가 9위 NC다이노스에 혼쭐이 났다.
KIA는 23일 창원 NC파크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NC와 원정경기에서 4-17로 대패했다.
하지만 이날 2위 삼성라이온즈가 롯데자이언츠를 5-3으로 이기면서 1위 KIA와 2위 삼성의 승차는 5.5경기 차로 좁혀졌다.
대구경기에선 삼성이 롯데를 5-1으로 누르고 2위 굳히기에 나선 동시에 선두 KIA와 격차를 좁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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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는 23일 창원 NC파크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NC와 원정경기에서 4-17로 대패했다.
이로써 KIA는 최근 6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70승2무47패로 여전히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하지만 이날 2위 삼성라이온즈가 롯데자이언츠를 5-3으로 이기면서 1위 KIA와 2위 삼성의 승차는 5.5경기 차로 좁혀졌다.
반면 지난 21일 청주 한화전 승리로 11연패 수렁에서 벗어난 NC는 이날 승리로 홈경기 5연패도 탈출했다. 최근 2연승을 달린 NC는 51승2무62패가 됐다. 순위는 그대로 9위다.
이날 NC 타선은 홈런 3방 포함, 장단 16안타를 몰아쳐 KIA 마운드를 초토화시켰다. 김휘집이 5타수 3안타 2타점 3득점 맹타를 휘둘렀고 서호철도 5타수 3안타 1타점 3득점을 기록했다. 김성욱은 6회말, 김주원과 데이비슨은 7회말 각각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데이비슨은 시즌 37호 홈런을 터뜨리며 홈런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NC는 4-1로 앞선 6회말 타자 일순하며 대거 10점을 뽑아 승부를 갈랐다. 타자일순하며 무려 13명이 타석에 들어서 김성욱의 스리런 홈런 포함, 8안타 2사사구를 뽑았다.
감기 몸살 증세로 전력에서 이탈했다가 23일 만에 1군에 복귀한 NC 에이스 카일 하트는 5이닝을 4피안타 4탈삼진 2볼넷 1실점으로 막고 시즌 11승째(2패)를 거뒀다.
반면 대체 외국인선수로 KIA에 합류한 에릭 라우어는 5이닝 5피안타 4실점으로 KBO리그 첫 패(1승)를 당했다.
대구경기에선 삼성이 롯데를 5-1으로 누르고 2위 굳히기에 나선 동시에 선두 KIA와 격차를 좁혔다. 이날 패한 3위 LG트윈스와 승차는 2경기로 벌렸다.
삼성이 0-1로 뒤진 4회말 강민호의 역전 스리런 홈런으로 경기를 뒤집은 뒤 3-3으로 맞선 8회말 새 외국인타자 디아즈가 대형 투런홈런을 때려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석무 (sport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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