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위 LG 잡고 2연패 탈출’ 홍원기 감독 “시즌 마지막까지 최선 다하겠다” [오!쎈 고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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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완승을 거두며 2연패를 끊었다.
키움은 2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9-3으로 승리하고 2연패에서 탈출했다.
키움 홍원기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하영민이 실점은 있었지만 혼신의 힘을 다해 던져줬다. 뒤이어 나온 불펜진도 강타선을 상대로 무실점 역투를 펼쳤다. 4회 최주환과 5회 고영우가 호수비 펼치며 넘어갈 뻔한 흐름을 끊어냈다"라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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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척, 길준영 기자]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완승을 거두며 2연패를 끊었다.
키움은 2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9-3으로 승리하고 2연패에서 탈출했다.
키움 타선은 14안타 1홈런을 몰아쳤다. 송성문은 시즌 16호 홈런을 포함해 5타수 3안타 1홈런 5타점 3득점 1도루로 맹활약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김혜성과 김건희는 나란히 3안타 경기를 했다.
선발투수 하영민은 5⅔이닝 6피안타 2볼넷 3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김선기(⅔이닝 무실점)-김연주(⅔이닝 무실점)-김동욱(1이닝 무실점)-주승우(1이닝 무실점)로 이어지는 불펜진은 팀 승리를 지켰다.
키움 홍원기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하영민이 실점은 있었지만 혼신의 힘을 다해 던져줬다. 뒤이어 나온 불펜진도 강타선을 상대로 무실점 역투를 펼쳤다. 4회 최주환과 5회 고영우가 호수비 펼치며 넘어갈 뻔한 흐름을 끊어냈다”라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공격에서는 경기 초반 중심타선의 타점으로 분위기를 가져왔다”라고 말한 홍원기 감독은 “경기 후반 송성문의 3점 홈런과 최주환의 추가 타점으로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라고 좋은 활약을 보여준 선수들을 칭찬했다. 이어서 “시즌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선수들 지쳐있지만 팬들의 응원 덕분에 힘을 내고 있다. 시즌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플레이로 보답해 드리겠다. 항상 감사드린다”라고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키움은 오는 24일 선발투수로 김윤하를 예고했다. LG는 디트릭 엔스가 선발투수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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