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번 미국 안보보좌관, 27~29일 방중…왕이와 북한 문제 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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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오는 27일부터 사흘간 중국 베이징을 방문한다고 미국 정부 고위 당국자가 밝혔습니다.
이 당국자는 온라인 브리핑에서 설리번 보좌관이 중국 방문 기간 중국의 외교 분야 1인자인 왕이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이자 외교부장과 만나 양국 관계를 관리할 방안 등을 논의할 거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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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오는 27일부터 사흘간 중국 베이징을 방문한다고 미국 정부 고위 당국자가 밝혔습니다.
이 당국자는 온라인 브리핑에서 설리번 보좌관이 중국 방문 기간 중국의 외교 분야 1인자인 왕이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이자 외교부장과 만나 양국 관계를 관리할 방안 등을 논의할 거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설리번 보좌관이 이번 만남을 통해 중국의 러시아의 방위산업 지원에 대한 우려를 제기하고, 남중국해 문제와 북한, 중동, 미얀마 문제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두 사람은 최근 1년 반 사이에 오스트리아 빈, 몰타, 태국 방콕 등에서 네 차례 만났으며, 지난해 11월에는 미·중 정상회담을 조율하는 등 외교 협의들을 진행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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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 기자 (man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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