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과수, 부천 호텔 화재 사망자 "일산화탄소 중독·추락사" 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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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 호텔 화재로 숨진 7명의 사인이 일산화탄소 중독이나 추락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는 1차 부검 결과가 나왔습니다.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는 부검 결과, "사망자 가운데 5명은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인한 사망, 나머지 2명은 추락에 따른 사망으로 추정된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1차 구두 소견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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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 호텔 화재로 숨진 7명의 사인이 일산화탄소 중독이나 추락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는 1차 부검 결과가 나왔습니다.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는 부검 결과, "사망자 가운데 5명은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인한 사망, 나머지 2명은 추락에 따른 사망으로 추정된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1차 구두 소견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부검이 끝난 피해자 시신을 유족들에게 인계했다"면서, "정식 검사 소견도 추가로 확인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어제 오후 7시 40분쯤, 경기 부천시 중동의 한 9층짜리 관광호텔 8층에서 불이 나 7명이 숨지고, 12명이 연기흡입과 호흡곤란 등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사망자 중 5명은 7∼8층 객실 내부나 계단에서 발견됐으며, 나머지 2명은 7층 객실에서 호텔 외부 1층에 설치된 소방 에어매트로 뛰어내렸으나 숨졌습니다.
구승은 기자(gugiz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629940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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