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 고준, 변요한에 폭언 “이 범죄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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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이 변요한을 미행하다가 들켰다.
8월 23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기획 권성창, 연출 변영주, 극본 서주연, 이하 '백설공주')에서 고정우(변요한)는 정금희(김미경)를 육교에서 밀어버린 범인을 찾으러 다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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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이 변요한을 미행하다가 들켰다.
8월 23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기획 권성창, 연출 변영주, 극본 서주연, 이하 ‘백설공주’)에서 고정우(변요한)는 정금희(김미경)를 육교에서 밀어버린 범인을 찾으러 다녔다.
고정우는 정금희가 육교 가기 전에 들른 옷가게를 찾아갔다. "CCTV 영상 받을 수 있냐“라는 고정우 말에 옷가게 사장은 ”경찰들이 다 가져갔는데?“라며 놀랐다.
노상철(고준)은 그런 고정우 주변을 기웃거렸다. 미행하는 노상철을 눈치챈 고정우는 그를 못알아보고 멱살을 잡았다.
그제서야 노상철을 알아차린 고정우는 “우리 엄마 민 범인 찾아달라”라며 사건 직전 정금희가 산 셔츠를 보여줬다. 노상철이 모른척하자 고정우는 “형사님도 석연치가 않으니...왜 따라다니세요?”라고 따졌다. 노상철은 “범인은 내가 찾아. 넌 네 친구들 찾아얄 거 아냐”라며 빈정댔다.
그런 노상철에게 고정우는 “그런데 왜 반말이냐?”라며 정색했다. “난 범죄자한테 존대 안 해!”라는 노상철 표정을 보고 고정우는 “범인 내가 찾을게요”라며 고개를 숙였다.
그러나 노상철은 “아니. 네가 찾을 건 범인이 아냐. 죽은 네 친구들이지.”라며 을러댔다. “이 범죄자 새끼야”라는 노상철 독기에 고정우는 조용히 물러나야 했다.
시청자들은 빨리 고정우와 노상철이 한편이 되길 원랬다. “고정우가 더 형사같네”, “엄마 살려줘”, “형사님 빨리 정우 편 되자” 등 한마음이 됐다.
MBC 금토드라마 '백설공주'는 시신이 발견되지 않은 미스터리한 살인 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돼 살인 전과자가 된 청년이 10년 후 그날의 진실을 밝히는 과정을 담은 역추적 범죄 스릴러 드라마.
독일의 소설가 넬레 노이하우스의 최고 히트작 '백설공주에게 죽음을'에 한국적인 감성을 더해 재해석한 작품으로, 하루아침에 살인범 신세가 돼버린 고정우(변요한)와 형사 노상철(고준), 톱스타 최나겸(고보결), 대학생 하설(김보라)의 치열한 진실 추적기를 예고한다.
MBC 금토드라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은 매주 금요일 저녁 9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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