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기껏 데려왔는데 2년 뒤 레알 간다? 맨유 특급 유망주, 계약 비하인드 스토리 공개…'비밀조항' 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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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니 요로(18·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2년 뒤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할 수 있다는 충격적인 소식이 나왔다.
스페인 매체 '디펜사 센트럴'은 22일(현지시간) "요로가 2026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를 떠날 수 있는 '비밀계약'을 맺었다"며 "그는 선수 생활 중 언젠가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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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배웅기 기자= 레니 요로(18·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2년 뒤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할 수 있다는 충격적인 소식이 나왔다.
스페인 매체 '디펜사 센트럴'은 22일(현지시간) "요로가 2026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를 떠날 수 있는 '비밀계약'을 맺었다"며 "그는 선수 생활 중 언젠가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이어 "맨유는 요로와 계약할 당시 레알 마드리드에 한정된 바이아웃(방출 조항)을 삽입했다"며 "레알 마드리드가 이적료 5,000~5,500만 유로(약 743~818억 원)를 제안한다면 별도 구단 합의 없이 계약을 논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요로는 현시점 세계 최고의 유망주 중 한 명이다. 2021/22시즌 LOSC 릴 유니폼을 입고 프로 데뷔전을 치렀으며, 지난 시즌을 기점으로 주전 자리를 꿰찼다. 프랑스 연령별 국가대표팀에서도 엘리트 코스를 차례로 밟고 있다.
올여름 유력한 행선지는 레알 마드리드였다. 그러나 갑자기 마음을 바꾼 것인지 이적료 5,210만 파운드(약 914억 원)를 제의한 맨유에 둥지를 틀었다. 누구도 예상치 못한 '깜짝 이적'이었고, 뒷문 불안으로 꽤나 골머리를 앓은 맨유에 천군만마나 다름없는 영입이었다.
최근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요로는 중족골 골절로 수술을 받았고, 올해 11월까지 결장이 불가피하다. 맨유 팬 입장에서는 프리시즌 동안 보여준 경기력이 고무적이었던 만큼 아쉬울 수밖에 없다.
요로가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할지는 두고 봐야 할 일이다. 요로는 맨유 입단을 확정 지은 후 "프리미어리그는 세계 최고의 리그다. 수준이 엄청나기 때문에 쉬운 경기가 하나 없다"며 "올드 트래포드 같은 역사적인 곳에서 뛰게 돼 흥분되고, 경기장에 서있는 내 모습이 상상된다. 가족도 (올드 트래포드의 광경에) 감동을 받았다. 정말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한 바 있다.
사진=트랜스퍼 페이스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게티이미지코리아
- '맨유 신입생' 요로, 2년 뒤 레알 마드리드 이적 가능성 제기
- "레알 마드리드만 발동 가능한 바이아웃 있어" (西 디펜사 센트럴)
- 맨유 생활에 기대감 드러낸 만큼 추후 이적 실현될지는 두고 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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