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영, ‘3년째 선택적 함구증’ 금쪽이 진단 “사회 공포증 관련 있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3년 전 갑자기 침묵한 금쪽이가 등장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엄마 뒤에 숨어 사는 예비 중1 아들'의 사연이 공개됐다.
특히 걷기는 지면을 밀어내는 힘을 바탕으로 이루어지는데 금쪽이는 이러한 부분에서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며 "발이 바닥에서 떨어질 때마다 넘어질 것 같다고 느끼며 이로 인해 직립 보행이라는 기본적인 동작에서도 불안감을 느낀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년 전 갑자기 침묵한 금쪽이가 등장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엄마 뒤에 숨어 사는 예비 중1 아들’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금쪽이는 다른 아이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며 위축된 태도를 보였다.
이어 “인간은 성장 과정에서 뒤집기, 기어 다니기, 혼자 앉기 등을 통해 중력을 극복하고 몸을 다루는 법을 배우게 된다”고 덧붙였다.
특히 걷기는 지면을 밀어내는 힘을 바탕으로 이루어지는데 금쪽이는 이러한 부분에서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며 “발이 바닥에서 떨어질 때마다 넘어질 것 같다고 느끼며 이로 인해 직립 보행이라는 기본적인 동작에서도 불안감을 느낀다”고 우려를 표했다.
또 금쪽이는 아침에 등교하는 차 안에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오후에는 마스크와 모자로 몸을 완전히 가리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대해 오은영은 “어머니께서 많은 노력을 하셨지만 아이의 문제는 단순히 환경 변화로 해결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이것은 내면적인 문제이기 때문에 새로운 환경이 도움이 되지 않을 수도 있다. 지금 아이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고민해봐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또 “현재 아이는 사람들과 마주치는 사회적 상황에서 자신을 숨기려고 한다. 이러한 행동은 사회적 불안 또는 사회 공포증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 선택적 함구증이 말을 하지 않는 것이라면 사회 공포증은 사회적 관계를 맺을 때 극도로 긴장하고 두려움을 느끼는 불안 장애의 한 종류이다”라며 “현재 아이는 자신의 능력, 외모, 반응 등에 대해 자신감이 부족하다. 이로 인해 불안감을 느끼고 있으며 특히나 잘못된 것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수치심을 느끼고 있다” 고 분석했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비밀 유지’ 어긴 오킹, ‘더 인플루언서’ 상금 3억 날렸다[공식입장] - MK스포츠
- “피해자 직접 뵙고 용서 구하고 싶다” 래퍼 산이, 결국 폭행 혐의 인정→사과 [전문] - MK스포츠
- 신유빈, 운동복 벗은 20살 소녀미! 파리올림픽 끝나고 여유로운 여행룩 - MK스포츠
- 화사, 흠뻑쇼에 빠질 수 없는 핫걸! 은근한 노출도 부담 없는 바디슈트룩 - MK스포츠
- “낡은 관행 혁신해 공정한 훈련 환경 만들어야”…안세영에게 격려 아끼지 않은 尹 대통령 - MK
- ‘가을야구 희망 이어간다!’ 한화 ‘장진혁·황영묵 맹타+와이스 쾌투’ 앞세워 두산 격파…주
- 송성문 ‘이 미소 뭐야’ [MK포토] - MK스포츠
- 송성문 ‘싱글벙글 승리 주역’ [MK포토] - MK스포츠
- 키움 ‘LG에 9-3 대승’ [MK포토] - MK스포츠
- 김재현-주승우 ‘승리 지켰다’ [MK포토]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