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화, 26일 첫방 '손해 보기 싫어서' 출연‥신민아와 호흡

황소영 기자 2024. 8. 23.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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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화, 제이풀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김혜화가 tvN X TVING 오리지널 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에 출연한다.

김혜화의 소속사 제이풀엔터테인먼트는 23일 '김혜화가 '손해 보기 싫어서'에 합류한다'라고 밝혔다. 이 작품은 손해 보기 싫어서 결혼식을 올린 여자 신민아(손해영)와 피해 주기 싫어서 가짜 신랑이 된 남자 김영대(김지욱)의 손익 제로 로맨스다.

극 중 김혜화는 오지랖이 넓어 부담스러울 때도 있지만 마음은 따뜻한 꿀비교육 1팀의 차장인 공은영으로 분한다. 신민아와 오래 근무했고, 진심으로 그를 응원하는 선배로 따뜻한 면모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혜화는 그간 '레이스', '마인', '마녀는 살아있다', '법쩐', '상의원' 등 다양한 작품에서 자신만의 매력을 드러냈다. 특히 최근 종영한 드라마 '잔혹한 인턴'을 통해 전설의 워킹맘으로 일과 육아에 고민하는 지점을 현실감 있게 그려내며 호평을 받았다. '손해 보기 싫어서'의 공은영을 통해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기대가 모인다.

'손해 보기 싫어서'는 26일 오후 8시 50분 tvN에서 첫 방송된다. 티빙에서도 동시에 VOD로 서비스된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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