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왕-> 2년 차 올스타 선정’ 올랜도의 에이스 반케로, 그의 다음 목표는?

박종호 2024. 8. 23.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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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후에는 챔피언, MVP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올랜도 매직은 지난 2020~2021시즌 중 주축 선수들을 트레이드하며 '리빌딩'을 단행했다.

그 후 "5년 후에는 나는 챔피언, MVP에 도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NBA와 농구는 새로운 시대를 맞이할 것이다. 나는 그 중심에 서 있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샤이 길져스 알렉산더, 루카 돈치치 등 훌륭한 선수들이 많지만, 반케로 역시 미래 MVP에 근접한 선수로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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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후에는 챔피언, MVP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올랜도 매직은 지난 2020~2021시즌 중 주축 선수들을 트레이드하며 ‘리빌딩’을 단행했다. 첫 3시즌은 최하위를 머물렀다. 하지만 이와 동시에 유망주들을 뽑으며 선수단을 젊게 만들었다. 특히 2022~2023시즌에는 전체 1순위 순번을 획득, 파울로 반케로(208cm, F)를 지명했다. 데뷔 시즌부터 반케로는 두각을 나타냈고 신인왕까지 차지했다.

그리고 지난 2023~2024시즌, 올랜도는 날아올랐다. 반케로가 팀의 상승세를 주도했다. 평균 22.6점 6.9리바운드 5.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올스타에도 선정됐다. 거기에 어린 선수들의 성장이 합쳐졌다. 에너지 레벨에 강한 수비까지 더해진 결과 올랜도는 동부 5위로 정규시즌을 마무리했다.

반케로의 활약은 플레이오프에서도 이어졌다. 그는 평균 25.3점을 기록하며 팀 공격을 주도했다. 비록 7차전에서 아쉽게 패하며 시즌을 마무리했지만, 충분한 성과를 봤다. 성장과 결과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반케로와 올랜도였다.

최근 반케로는 ‘ESPN’과 인터뷰에서 본인의 포부를 전했다. 그는 “작년에 우리는 동부 2위, 3위까지 올라갔다. 비록 5위로 마무리했지만, 우리는 선두 싸움을 이어갔다. 누군가는 운이라고 한다. 하지만 나는 운이 아닌 것을 안다. 비록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탈락했지만, 우리는 성장했다. 나도 이번 기회로 더 성장했다”라며 지난 시즌을 돌아봤다.

그 후 “5년 후에는 나는 챔피언, MVP에 도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NBA와 농구는 새로운 시대를 맞이할 것이다. 나는 그 중심에 서 있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반케로는 데뷔 시즌부터 평균 20점을 올리며 신인왕을 차지했다. 2년 차에는 올스타까지 선정됐다. 그의 다음 목표는 MVP다. 샤이 길져스 알렉산더, 루카 돈치치 등 훌륭한 선수들이 많지만, 반케로 역시 미래 MVP에 근접한 선수로 성장하고 있다. 과연 반케로가 어린 선수들과 경쟁 끝에 MVP를 수상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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