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하수처리장 5곳, 적정 가동률 초과 운영

강탁균 2024. 8. 23.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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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주]도내 공공하수처리장 8곳 가운데 5곳이 적정 가동률을 초과해 운영중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도내 공공하수처리시설의 가동률을 보면 서부 114%, 제주 107%로 적정 가동률 범위인 80~85%를 크게 웃도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제주도는 이에 따라 개발행위 허가시 공공하수도 유입 협의기준을 개정해 적정 가동률을 초과하는 5개 하수처리구역은 하루 100톤 까지만 공공하수도 유입을 허용하고 하수처리구역 외 지역은 개인하수처리시설을 설치해 처리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강탁균 기자 (takta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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