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실망 안겨드려 죄송하다"…'스쿠터 음주운전' BTS 슈가, 경찰 출석 

신영선 기자 2024. 8. 23.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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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상태에서 스쿠터를 운전해 논란을 빚은 방탄소년단(BTS) 멤버 슈가가 경찰에 출석했다.

23일 서울 용산경찰서는 음주운전 혐의를 받는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슈가(31·본명 민윤기)를 소환했다.

슈가는 이날 오후 7시 45분께 나타나 굳은 표정으로 경찰서에 출석했다.

한편, 슈가는 지난 6일 오후 11시 15분께 서울 용산구 한남동 자택 인근에서 술을 마신 뒤 음주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타다 경찰에 적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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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 스쿠터 음주운전 혐의를 받는 방탄소년단(BTS) 멤버 슈가가 23일 오후 서울 용산경찰서 별관으로 출석하고 있다. 24.08.23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음주 상태에서 스쿠터를 운전해 논란을 빚은 방탄소년단(BTS) 멤버 슈가가 경찰에 출석했다.

23일 서울 용산경찰서는 음주운전 혐의를 받는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슈가(31·본명 민윤기)를 소환했다. 슈가는 이날 오후 7시 45분께 나타나 굳은 표정으로 경찰서에 출석했다.

그는 차에서 내린 뒤 고개를 숙인 뒤 "굉장히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그러면서 "많은 팬분과 많은 분께 정말 큰 실망을 안겨드린 점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다. 성실히 조사에 임하고 오겠다"며 재차 사과했다.

한편, 슈가는 지난 6일 오후 11시 15분께 서울 용산구 한남동 자택 인근에서 술을 마신 뒤 음주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타다 경찰에 적발됐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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