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65살 이상 연금 최소 생활비 절반

김상배 2024. 8. 23.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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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구]대구·경북지역 65살 이상 연금 수급자의 연급 수급액이 개인 노후 최소 생활비에 크게 못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의 2022년 연금 통계 자료를 보면, 대구의 65살 이상 연금 수급자들이 받는 연금액은 월 65만4천원, 경북은 58만8천원에 그쳤습니다.

이는 국민연금연구원이 제시한 개인 노후 최소 생활비인 월 124만 3천원의 절반 수준에 불과하고, 경북의 경우 국민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최대지급액인 62만3천원 보다 적습니다.

김상배 기자 (saba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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