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연일 "금리 동결 내수진작 측면서 아쉬워"…여당도 가세
최지숙 2024. 8. 23. 21:56
대통령실이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동결 결정에 이틀 연속, 아쉽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오늘(23일) 기자들의 질문에 "금통위의 의견을 존중한다"면서도 "추석을 앞두고 어려움이 있고 내수 진작 방안을 마련하는 만큼 아쉬움을 전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한은 독립성 침해 우려와 관련, "오히려 독립적으로 움직이니 결정되고 나서 뒤늦게 아쉽다고 한 것"이라고 대답했습니다.
여당인 국민의힘 김상훈 정책위의장도 금리 동결에 대해 "내수 부진 등 현실적 고려가 있어야 하는 게 아니냐"며 "약간의 아쉬운 감이 없지 않다는 조심스러운 말씀을 드린다"고 언급했습니다.
최지숙 기자 (js17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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