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야구 희망 이어간다!’ 한화 ‘장진혁·황영묵 맹타+와이스 쾌투’ 앞세워 두산 격파…주말 3연전 기선제압 [MK잠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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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가 주말 3연전 첫 경기를 승리로 가져갔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화 이글스는 2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프로야구 KBO리그 정규시즌 원정경기에서 이승엽 감독의 두산 베어스를 7-4로 눌렀다.
이로써 한화는 54승 2무 60패를 기록, 7위를 지키며 가을야구의 희망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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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가 주말 3연전 첫 경기를 승리로 가져갔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화 이글스는 2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프로야구 KBO리그 정규시즌 원정경기에서 이승엽 감독의 두산 베어스를 7-4로 눌렀다.
이로써 한화는 54승 2무 60패를 기록, 7위를 지키며 가을야구의 희망을 이어갔다. 4위 두산은 62승 2무 58패다.
이에 맞서 두산은 정수빈(중견수)-이유찬(2루수)-제러드 영(좌익수)-양석환(1루수)-김재환(지명타자)-김기연(포수)-전민재(3루수)-김재호(유격수)-조수행(우익수)으로 타선을 구축했다. 선발투수는 시라카와 케이쇼.
한화는 경기 초반부터 두산을 거세게 몰아붙였다. 1회초 황영묵의 중전 안타와 페라자의 볼넷, 상대 투수의 폭투, 노시환의 볼넷으로 완성된 1사 만루에서 채은성이 우익수 방면 희생플라이를 날렸다. 계속된 2사 1, 3루에서는 장진혁이 우측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10m의 3점포를 쏘아올렸다. 장진혁의 시즌 9호포.
호시탐탐 달아날 기회를 엿보던 한화는 4회초 득점 행진을 재개했다. 2사 후 황영묵이 중전 안타를 친 뒤 상대 투수의 폭투로 2루에 안착했다. 당초 아웃 판정이 났지만, 황영묵은 강력히 비디오 판독을 요구했다. 그 결과 세이프로 정정되며 2사 2루가 됐다. 여기에서 페라자가 1타점 중전 적시타를 쳤다.
두산도 보고만 있지 않았다. 7회말 양석환의 사구와 전민재의 땅볼에 이은 상대 유격수의 포구 실책, 서예일의 볼넷으로 만들어진 2사 만루에서 조수행이 1타점 우전 적시타를 날렸다. 계속된 2사 만루에서는 정수빈과 대타 양의지가 연달아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내며 격차를 2점으로 좁혔다.
다급해진 두산은 남은 이닝 동안 꾸준히 만회점을 노렸지만, 더 이상의 득점 소식은 들리지 않았다. 그렇게 한화는 소중한 승전보와 마주하게 됐다.
한화 선발투수 와이스는 87개의 공을 뿌리며 6이닝을 3피안타 1사사구 6탈삼진 1실점으로 막아 시즌 3승(3패)을 수확했다. 이후 김서현(0.2이닝 3실점 0자책점)-한승혁(홀, 1.1이닝 무실점)-주현상(세, 1이닝 무실점)이 마운드를 지킨 가운데 타선에서는 단연 장진혁(4타수 4안타 1홈런 4타점), 황영묵(4타수 3안타 3득점)이 돋보였다. 이 밖에 노시환(3타수 2안타), 페라자(4타수 2안타 1타점)도 뒤를 듣든히 받쳤다.
두산은 선발 시라카와(4이닝 5실점)을 비롯한 투수진의 부진이 뼈아팠다. 시라카와는 시즌 5패(4승)째. 타선도 4안타 4득점에 그치며 패배를 막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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