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에 콘서트까지…주말 잠실운동장 5만명 몰린다

최아영 매경닷컴 기자(cay@mk.co.kr) 2024. 8. 23.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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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주말인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잠실종합운동장에서 프로야구와 대형 콘서트가 열려 많은 관람객이 운집할 것으로 보인다며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24일과 25일 5만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잠실종합운동장 주변 일대가 매우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즐겁고 안전한 관람을 위해서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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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의 경기를 찾은 관중들이 응원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서울시는 주말인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잠실종합운동장에서 프로야구와 대형 콘서트가 열려 많은 관람객이 운집할 것으로 보인다며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했다.

23일 서울시체육시설관리사업소에 따르면 잠실야구장에서는 이날부터 오는 25일까지 두산과 한화가 맞붙는 프로야구 경기가 열린다.

또 잠실실내체육관에서는 24부터 25일 덴마크 가수 크리스토퍼의 내한 공연이 열려 국내외 팬들이 몰려들 것으로 예상된다.

잠실종합운동장은 오는 2026년 12월까지 진행되는 올림픽주경기장 리모델링 공사로 인해 제1·3·4·5 주차장을 사용할 수 없어 주차면이 1556면에서 876면으로 줄어 주차 공간이 매우 부족한 상황이다.

시 관계자는 “24일과 25일 5만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잠실종합운동장 주변 일대가 매우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즐겁고 안전한 관람을 위해서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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