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서 'K필름 페스티벌'…한국 영화 10편 상영

최인영 2024. 8. 23.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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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러시아 한국문화원은 23일(현지시간) 러시아에 다양한 한국 영화를 선보이는 '제2회 전러시아 K필름 페스티벌'이 개막했다고 밝혔다.

이날 러시아 모스크바 카로 옥탸브리 극장에서 교민과 현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개막식에서 '범죄도시4'가 상영됐다.

다음 달 24일까지 모스크바와 튜멘의 극장에서 콘크리트 유토피아, 패스트 라이브즈, 다음 소희, 킬링로맨스, K팝 공연 실황을 담은 비투비타임 등 총 10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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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전러시아 K필름 페스티벌 [주러시아 한국문화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모스크바=연합뉴스) 최인영 특파원 = 주러시아 한국문화원은 23일(현지시간) 러시아에 다양한 한국 영화를 선보이는 '제2회 전러시아 K필름 페스티벌'이 개막했다고 밝혔다.

이날 러시아 모스크바 카로 옥탸브리 극장에서 교민과 현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개막식에서 '범죄도시4'가 상영됐다. 한국 음식, 관광지를 소개하는 행사와 K팝 커버댄스, 사물놀이 공연도 열렸다.

다음 달 24일까지 모스크바와 튜멘의 극장에서 콘크리트 유토피아, 패스트 라이브즈, 다음 소희, 킬링로맨스, K팝 공연 실황을 담은 비투비타임 등 총 10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이번 행사는 23∼28일 모스크바 문화부가 주최하는 '모스크바 국제 필름위크'와 연계돼 개최된다.

abb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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