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타 줄인 이예원, KLPGA 한화 클래식 2라운드 단독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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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원(KB금융그룹)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4번째 우승에 청신호를 켰다.
이예원은 23일 강원도 춘천의 제이드 팰리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 투어 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인 한화 클래식 2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5개,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쳤다.
이예원과 나란히 시즌 3승을 기록 중인 박현경은 버디 7개,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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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이예원(KB금융그룹)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4번째 우승에 청신호를 켰다.
이예원은 23일 강원도 춘천의 제이드 팰리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 투어 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인 한화 클래식 2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5개,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쳤다.
중간 합계 12언더파 132타가 된 이예원은 7언더파 137타의 안송이에 5타 앞선 단독 선두에 올랐다.
지난 6월 Sh수협은행 MBN 여자오픈에서 시즌 3승을 달성한 이예원은 3개월 만에 시즌 4승째를 노린다. 우승 상금 3억600만원을 받으면 이예원은 시즌 상금 10억원을 돌파하게 된다.
1번홀(파5)과 3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으며 기분좋게 출발한 이예원은 7번홀(파3)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8번홀(파4) 버디로 만회했다.
10번홀(파4)에서 이글에 성공하며 단숨에 2타를 줄인 이예원은 13번홀(파3)과 16번홀(파4)에서 버디를 낚으며 라운드를 마무리했다.
이예원과 나란히 시즌 3승을 기록 중인 박현경은 버디 7개,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중간 합계 6언더파 138타로 이가영, 임희정과 함께 공동 3위다.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통산 5승을 거둔 하라 에리카(일본)는 중간 합계 4언더파 140타를 기록해 공동 9위에 자리했다.
오구 플레이로 인한 징계를 소화하고 올해 돌아와 맹활약 중인 윤이나는 중간 합계 3언더파 141타가 돼 공동 16위를 달렸다.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의 메이저대회 살롱파스컵 우승으로 주목받은 15세 이효송은 1오버파 145타로 공동 43위에 머물렀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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