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시엔구장에 한국어 교가가 울려퍼진 이유는? [이런뉴스]

소현정 2024. 8. 23.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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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한국계 학교인 교토국제고가 오늘(23일) 일본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고시엔에서 처음으로 우승했습니다.

연장 접전 끝에 이뤄낸 2대 1의 기적같은 우승으로 경기장에는 또 한 번 한국어 교가가 울려 퍼졌는데요.

'틀지 말라, 바꿔라'는 일본인들의 항의도 있었지만 교토 국제고 학생들이 나서 한국어 교가를 고집했다고 합니다.

KBS가 박경수 전 교토국제고 교장 선생님으로부터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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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현정 기자 (shj20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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