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국립생태원, 금개구리 성공적 번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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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생태원(원장 조도순)은 2019년 방사한 멸종위기 야생생물Ⅱ급 금개구리가 국립생태원 수생식물원에서 성공적으로 번식했다고 23일 밝혔다.
수생식물원은 애기부들, 벗풀, 자라풀, 흑삼릉 등 다양한 수생식물이 자라며, 금개구리 먹이가 되는 소형 곤충류가 풍부해 금개구리에게 최적의 서식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금개구리와 그 서식지인 수생식물원을 통해 생태계 다양성 보존의 필요성과 아름다움을 국민들에게 알리는 생태문화교육장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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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국립생태원(원장 조도순)은 2019년 방사한 멸종위기 야생생물Ⅱ급 금개구리가 국립생태원 수생식물원에서 성공적으로 번식했다고 23일 밝혔다.
국립생태원은 5대 기후대별 생물을 만날 수 있는 에코리움과 한반도 식생과 습지를 재현한 공간을 갖추고 있어 멸종위기생물과 다양한 수생식물을 만날 수 있다.
수도권 도심에서 보기 어려운 금개구리를 비롯해 가시연, 전주물꼬리풀, 독미나리 등 다양한 동 식물을 직접 관찰할 수 있다.
수생식물원, 양서류습지원, 멸종위기수생식물원에서는 멸종위기 야생생물Ⅱ급으로 지정된 가시연, 전주물꼬리풀, 독미나리, 삼백초 등 9종의 식물을 만날 수 있다.
2019년 어류·양서파충류팀에서 금개구리 600마리를 방사한 후, 5년간 지속적인 관리와 모니터링을 통해 현재 금개구리 성체와 준성체, 유생들이 고르게 안정적으로 서식하며 번식하고 있다.
수생식물원은 애기부들, 벗풀, 자라풀, 흑삼릉 등 다양한 수생식물이 자라며, 금개구리 먹이가 되는 소형 곤충류가 풍부해 금개구리에게 최적의 서식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금개구리와 그 서식지인 수생식물원을 통해 생태계 다양성 보존의 필요성과 아름다움을 국민들에게 알리는 생태문화교육장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사진=국립생태원)
김태형 (kimke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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