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청장 "코로나19 앞으로 매년 한두 차례씩 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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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코로나19 유행은 '엔데믹' 즉 풍토병이 되는 과정이라며, 매년 한두 차례씩 유행이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 청장은 오늘 YTN '뉴스ON'에 출연해 코로나19를 일상적인 감염병으로 전환해 관리하는 단계이고, 치명률 역시 계절 독감과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지금의 상황이 치명률이나 중증화율이 더 높아진 상황이 아니라며, 충분히 관리 가능한 수준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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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코로나19 유행은 '엔데믹' 즉 풍토병이 되는 과정이라며, 매년 한두 차례씩 유행이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 청장은 오늘 YTN '뉴스ON'에 출연해 코로나19를 일상적인 감염병으로 전환해 관리하는 단계이고, 치명률 역시 계절 독감과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지금의 상황이 치명률이나 중증화율이 더 높아진 상황이 아니라며, 충분히 관리 가능한 수준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앞으로 해마다 한두 차례씩 유행이 이어질 것이라면서, 위기단계를 격상하고 거리 두기를 의무화하는 식으로 관리할 질환은 아닌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최근 코로나19 입원환자 수 증가세가 다소 둔화하고 있지만, 개학과 추석 등을 앞둔 만큼 감염 예방 수칙을 지키고 고위험군은 오는 10월 시작되는 백신 접종에 참여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YTN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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