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번호 뺏긴 스털링, 롤러코스터급 추락? 맨시티→첼시→PL 10위... 팰리스가 관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라힘 스털링이 크리스탈 팰리스의 관심을 받고 있다는 주장이다.
영국 '미러'는 23일(한국시간) 영국 '데일리 메일'을 인용하여 "팰리스는 첼시에서 추방당한 스털링 영입에 관심을 표명했다. 팰리스는 거래의 정확한 조건과 이를 성사시킬 수 있는지를 확인하고 있다. 높은 주급이 걸림돌이다"라고 보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라힘 스털링이 크리스탈 팰리스의 관심을 받고 있다는 주장이다.
영국 '미러'는 23일(한국시간) 영국 '데일리 메일'을 인용하여 "팰리스는 첼시에서 추방당한 스털링 영입에 관심을 표명했다. 팰리스는 거래의 정확한 조건과 이를 성사시킬 수 있는지를 확인하고 있다. 높은 주급이 걸림돌이다"라고 보도했다.
스털링은 현재 첼시에서 사실상 방출 통보를 받았다. 엔조 마레스카 감독은 스털링을 주전으로 기용할 계획이 없다.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개막전 맨체스터 시티전에서 명단 제외됐고, 최근 치러진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컨퍼런스리그(UECL) 플레이오프 1차전 세르베트전에서도 명단 제외였다.
마레스카 감독도 공개적으로 스털링의 자리가 없음을 말했다. 그는 "나는 42명의 선수와 함께 일하지 않는다. 21명의 선수와 함께 일한다. 다른 선수들은 따로 훈련하고 있고, 나는 그들을 보지 못한다. (스털링과 벤 칠웰)두 사람의 상황은 매우 명확하다. 우리 선수단은 크고 그들 모두에게 시간을 주는 건 불가능하다. 출전 시간을 찾고 있다면 떠나는 것이 낫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잔혹한 일이 아니다. 솔직하게 말하려고 노력할 뿐이다. 맨체스터 시티와의 프리미어리그 개막전 전에 이야기를 나누었다. 스털링에게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라고 설명하며 이미 스털링에게 그를 위한 시간이 없음을 밝혔다고 전했다.
등번호도 뺏겼다. 기존에 7번을 달고 있던 스털링의 번호는 신입생 페드로 네투에게 넘어갈 예정이다. 그만큼 팀 내 입지가 엄청나게 좁아진 상황.
이적을 모색하는 중이다. 유벤투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과 연결되고 있는데 팰리스가 거론됐다. 팰리스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주전 윙어 마이클 올리세를 잃었다. 바이에른 뮌헨으로 향하면서 공격진에 구멍이 생긴 상태다. 스털링 영입을 통해 올리세 공백을 메우려는 모양새다.
스털링은 리버풀을 거쳐 프리미어리그 최강팀 맨시티에서 뛰었었다. 맨시티에서 수많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뒤 첼시로 향했는데 이제는 프리미어리그 중위권 팰리스와 연결되고 있다. 팰리스는 지난 시즌 리그 10위를 기록한 바 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