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쿠터 음주 운전' BTS 슈가 경찰 출석… "죄송하다… 성실히 조사 임할 것"

윤신영 기자 2024. 8. 23.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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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경찰서는 23일 음주운전 혐의로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슈가(31·민윤기)를 불러 조사 중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슈가는 이날 오후 7시 45분쯤 경찰서에 출석했다.

슈가는 차에서 내린 후 고개 숙여 인사한 뒤 "일단 굉장히 죄송하다"고 말했다.

경찰에 따르면 슈가는 지난 6일 오후 11시 27분 쯤 용산구 한남동 노상에서 전동 스크터를 몰다 넘어진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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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쿠터 음주 운전' 혐의를 받는 BTS 슈가가 23일 용산경찰서에 출석했다. 연합뉴스.

서울 용산경찰서는 23일 음주운전 혐의로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슈가(31·민윤기)를 불러 조사 중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슈가는 이날 오후 7시 45분쯤 경찰서에 출석했다.

슈가는 차에서 내린 후 고개 숙여 인사한 뒤 "일단 굉장히 죄송하다"고 말했다.

그는 다시 한번 고개를 숙인 뒤 "많은 팬분들과 많은 분께 정말 큰 실망을 안겨드린 점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다"며 "성실히 조사에 임하고 오겠다. 다시 한번 죄송하다"고 했다.

경찰에 따르면 슈가는 지난 6일 오후 11시 27분 쯤 용산구 한남동 노상에서 전동 스크터를 몰다 넘어진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를 받는다.

당시 슈가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227%로 면허취소 기준(0.08%)을 훨씬 웃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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