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고생 심했나 부르튼 입술...’ 슈가, 사고 발생 17일 만에 경찰 출석
2024. 8. 23.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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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고생 심했나 부르튼 입술...’ 슈가, 사고 발생 17일 만에 경찰 출석
전동스쿠터 음주운전 혐의를 받고 있는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슈가(민윤기)가 23일 밤 용산경찰서에 출석했다.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된 슈가는 사고 발생 17일 만에 경찰에 출석해 사건 경위에 대한 조사를 받는다.
도로교통법 위반(음주 운전) 혐의를 받고 있는 슈가는 지난 6일 밤 서울 용산구 한남동 자택 근처에서 전동스쿠터를 타다가 넘어진 채 경찰에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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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스쿠터 음주운전 혐의를 받고 있는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슈가(민윤기)가 23일 밤 용산경찰서에 출석했다.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된 슈가는 사고 발생 17일 만에 경찰에 출석해 사건 경위에 대한 조사를 받는다.
포토라인에 선 슈가는 90도 고개를 숙인 채 “죄송합니다”라며 많은 분들과 팬들께 큰 실망을 안겨드려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다. 성실히 조사에 임하겠다“고 말하며 다시 한번 고개를 숙였다.
앞서 경찰 측은 슈가의 포토라인과 관련해 “일부러 포토라인을 만들 수는 없다. 다른 피의자들과 동일한 기준으로 할 것”이라고 밝혔으나, 용산경찰서에 별도의 지하 주차장이나 내부 진입로가 없는 만큼 결국 포토라인을 밟게 됐다.
도로교통법 위반(음주 운전) 혐의를 받고 있는 슈가는 지난 6일 밤 서울 용산구 한남동 자택 근처에서 전동스쿠터를 타다가 넘어진 채 경찰에 발견됐다.
당시 인근을 순찰하던 경찰이 음주 측정을 한 결과, 당시 슈가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227%로 면허 취소 기준(0.08% 이상)을 훨씬 웃돈 것으로 파악됐다.
용산경찰서(서울)=천정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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