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혁, "종일 휴대폰 안 울릴 때도 있어" 남다른 인간관계 공개 ('차쥐뿔') [종합]

김채윤 2024. 8. 23.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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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쥐뿔'에 출연한 이수혁이 하루 종일 휴대폰에 연락이 오지 않은 날도 있다고 밝혔다.

8월 23일,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 채널에 '[SUB] 이수혁은 진짜 유명한 이영지 팬임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 EP.26'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에 이영지는 "본인은 답장 빨리 하는 스타일이에요?"라고 질문했고 이수혁은 "(이영지가) 워낙 저보다 아는 분도 많으시고, 연락오는 분도 많으시고 저는 핸드폰이 아예 안 울리는 날도 있어요"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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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린건 쥐뿔도 없지만

[OSEN=김채윤 기자] '차쥐뿔'에 출연한 이수혁이 하루 종일 휴대폰에 연락이 오지 않은 날도 있다고 밝혔다.

8월 23일,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 채널에 '[SUB] 이수혁은 진짜 유명한 이영지 팬임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 EP.26'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은 "드라마 홍보는 핑계고,,, 사실은 '차쥐뿔'에 너무 나오고 싶었다는 이수혁 선생릠 이수혁 = 한국에서 메탈 시계 가장 잘 어울리는 남자 But 영zㅣ의 스무살 라이브까지 챙겨봤다는 도파민 중독자 혹은 영zㅣ 찐팬,,,,? 당신 누구야… "라는 설명 문구가 추가됐다.

이날, 채널에는 배우 이수혁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세븐틴 멤버 호시와 친분을 알린 이수혁은 "정말 의도치 않게 호시와 전날 밤에 함께 있었는데, 이영지가 호시에게 연락을 하더라"라며 촬영 전날 있었던 비화를 풀었다.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

이어서 이수혁은 “그런데 첫 질문이, 내일 이수혁씨랑 촬영하는데 약점이 뭐예요라고 묻더라”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이에 당황한 이영지는 “권호시가 첩자였네”라며 “어쩐지 뭔가 이상했다라며 반응이 달랐다. 수혁이 형 너무 좋아한다라고 계속 말했다"고 언급했다.

이수혁은 영지의 답장 타이밍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본인이 질문해놓고 1시간 뒤에 답장하더라”라며 이영지의 연락 논쟁에 불을 붙였다.

이에 이영지는 “본인은 답장 빨리 하는 스타일이에요?”라고 질문했고 이수혁은 “(이영지가) 워낙 저보다 아는 분도 많으시고, 연락오는 분도 많으시고… 저는 핸드폰이 아예 안 울리는 날도 있어요”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

이영지는 “아예 안 울리는 날이 있다고요? 하루 종일?”이라고 다시 물었고, 이수혁은 "가끔 통화 목록 보면 매니저랑, 어머니랑, 몇몇 동생들이 전부여서 스스로 당황할 때가 있다”라고 대답했다.

또 이날, 이영지는 이수혁이 출연한 프로그램 중 ’결혼 말고 동거’를 재밌게 봤다며 “내적 친밀감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수혁도 과거 이영지가 출연했던 ‘고등래퍼’, ‘쇼미더머니’를 다 봤다고 밝히며 “이영지가 20살이 됐을 때, 라이브 방송으로 실시간으로 술을 마시던 것도 봤다”라고 말해 이영지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이영지는 ‘결혼 말고 동거’에서도 이수혁이 “저 분 되게 도파민 중독자라고 느꼈다”라고 말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이수혁은 이영지가 가장 최근에 본 드라마가 도깨비인 것까지 맞추어 이영지를 당황케 했다.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

또 이수혁은, 이영지의 오랜 팬임을 밝히며 “사실 예전부터 나오고 싶었다. 갑자기 전화하기는 이상했는데, 홍보 시즌이 생겨서 나오게 됐다”라며 출연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이에 이영지가 “드라마 홍보 한 번 하실래요?”라고 물었지만, 이수혁은 “안해도 된다. 핑계가 좋은 거지…”라며 쿨한 면모를 보였다.

이어서 이영지는 “예능이나 방송을 많이하시진 않는 것 같아서, 저희 채널에 나온다고 해서 놀랐다”라고 말하며 드라마를 홍보할 수 있게 멘트를 유도했다.

그러자 이수혁은 “고구려 시대를 배경으로 한 ‘우씨 왕후’라는 드라마에 출연하게 됐다”고 전했다. 그 중 ‘고발기’라는 세번째 왕자 역할을 맡았다는 이수혁은 “이름이 처음에는 적응이 안됐는데, 실존인물이라고 들었다”라고 말했고, 이영지도 이를 거들고자 “다른 뜻이 있는 거잖아요? 라며 무슨 ‘발’에 무슨 ‘기’자를 쓰냐라고 물었다.

이에 이수혁은 “실존 인물이니까 이름을 바꿀 수는 없었다”라고 대답했고,  이영지는 “다른… 전혀 상관없는...”이라고 말하다 결국 말을 잇지 못하고 “여기까지 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chaeyoon1@osen.co.kr 

[사진] ‘차쥐뿔’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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