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 투수는 퍼펙트 경기 없나?' 애틀랜타 마무리 이글레시아스, 7월 28일 이후 단 한 타자도 내보내지 않아...11이닝 연속 '퍼펙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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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마무리 투수 레이젤 이글레시아스(34)가 3주 이상 완벽했다.
이글레시아스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경기에서 3-2로 앞선 9회 등판, 세 타자를 간단하게 처리하고 시즌 28번째 세이브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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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레시아스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경기에서 3-2로 앞선 9회 등판, 세 타자를 간단하게 처리하고 시즌 28번째 세이브를 챙겼다.
이로써 이글레시아스는 11이닝 연속 퍼펙트, 10차례 연속 완벽한 등판을 기록했다. 그는 AL/NL 역사상 최소 1이닝 이상 연속으로 10차례 이상 완벽하게 등판한세 번째 투수가 됐다. 또 이는 10년여 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 바비 젠크스가 2007년 화이트삭스에서 13연속 퍼펙트 출전을 달성했다. 우에하라 고지는 2013년 레드삭스에서 11연속 퍼펙트 출전을 달성했다.
이글레시아스는 10번의 등판 동안 상대한 33명의 타자를 모두 아웃시켰다. 이 중 탈삼진은 13개나 됐다.
이글레시아스는 아울러 AL/NL 역사상 10경기 동안 한 번도 베이스러너를 허용하지 않으면서 최소 13개의 탈삼진을 기록한 투수로서 우에하라와 함께 했다.
뉴욕 메츠의 외야수 브랜든 니모가 7월 28일 9회말 1사 후 안타를 친 후 이글레시아스를 상대로 단 한 명의 타자도 출루하지 못했다.
엘리아스 스포츠 뷰로에 따르면, 7월 28일 마지막 2명의 타자를 포함하면 이글레시아스가 연속 35명의 타자를 연속으로 아웃시킨 것은 확장 시대(1961년 이후) 동안 브레이브스 투수 중 가장 긴 기록이다. 이는 또 유스메이로 프티가 2014년 7월 23일부터 8월까지 46타자 연속 아웃시킨 이후 메이저리그 투수 중 가장 긴 연속 기록이기도 하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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