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힙합-테크노-EDM까지...제대로 이 갈았나

정에스더 기자 2024. 8. 23.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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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LE SSERAFIM)이 이전과는 다른 강렬한 분위기로 돌아올 전망이다.

23일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은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과 쏘스뮤직 공식 SNS에 미니 4집 'CRAZY'의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을 게재했다.

'CRAZY'는 힙합(Hip hop), 테크노(Techno), 팀이 처음으로 도전하는 EDM 기반 트랙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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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후 1시 컴백

(MHN스포츠 정에스더 기자) 르세라핌(LE SSERAFIM)이 이전과는 다른 강렬한 분위기로 돌아올 전망이다.

23일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은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과 쏘스뮤직 공식 SNS에 미니 4집 'CRAZY'의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을 게재했다. 

'CRAZY'는 힙합(Hip hop), 테크노(Techno), 팀이 처음으로 도전하는 EDM 기반 트랙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됐다. 또한 신곡들을 차례로 들어보면 "르세라핌과 함께 그냥 한 번 미쳐보자"라는 주제가 명확하게 드러난다.

첫 번째 트랙 'Chasing Lightning'은 지난 13일 공개된 신보의 트레일러 배경음악으로 사용됐다. 테크노 스타일 음악과 어우러진 감각적인 내레이션이 돋보인다.

타이틀곡 'CRAZY'는 EDM 기반의 하우스(House) 장르로,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비트와 반복되는 가사 "Da da da da"가 강력한 중독성을 유발했으며, 나를 미치게 하는 대상을 만난 순간의 감정을 표현했다.

'Pierrot'는 "우린 그냥 do it cuz it's fun"이라는 가사처럼 일어나지 않을 일에 대한 고민 대신 함께 미쳐보자는 메시지를 전한다. 특히 이 곡은 김완선의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를 샘플링해 발매 전부터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지난 5~7월 한-일 팬 미팅에서 선공개됐던 '1-800-hot-n-fun'은 강렬한 기타 리프에 힙합 사운드가 특징이다.

마지막 트랙 '미치지 못하는 이유'는 허윤진이 메인 프로듀서로 이름을 올린 곡으로, 앞선 노래들에 비해 서정적인 느낌이 강하다.

한편, 르세라핌은 오는 30일 오후 1시 미니 4집 'CRAZY'를 발매하며 컴백한다.

 

사진=MHN스포츠 DB, 쏘스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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