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오래갈 줄 몰라" 김종민 엉뚱 발언에 신지도 당황 [12th 부코페]

김종은 기자 2024. 8. 23.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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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요태 김종민이 엉뚱한 멘트로 신지마저 당황케 했다.

제12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하 부코페) 개막식이 23일 저녁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진행됐다.

다음 곡을 앞두고 마이크를 잡은 신지는 "오늘이 12회라 들었다. 영광스럽게도 저희가 이렇게 축하 공연을 하러 왔다"라는 인사말을 건넸고, 이를 들은 김종민은 "이렇게 오래갈 줄 몰랐는데"라고 말해 신지를 당황케 했다.

신지가 "누가요. 부코페가요?"라고 되묻자 "코요태가요"라고 능청스럽게 답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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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요태

[부산=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코요태 김종민이 엉뚱한 멘트로 신지마저 당황케 했다.

제12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하 부코페) 개막식이 23일 저녁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진행됐다. 장동민과 유세윤이 개막식 MC를 맡았으며 행사에는 뉴진스님, 코요태, 임우일, 파이어앨범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이분들이야말로 코미디언보다 코미디를 더 사랑하는 분들이다. 심지어 멤버 중엔 코미디언에 더 가까운 분도 계신다"라는 소개와 함께 등장한 코요태는 화끈한 무대로 관객 모두를 열광케 했다.

다음 곡을 앞두고 마이크를 잡은 신지는 "오늘이 12회라 들었다. 영광스럽게도 저희가 이렇게 축하 공연을 하러 왔다"라는 인사말을 건넸고, 이를 들은 김종민은 "이렇게 오래갈 줄 몰랐는데"라고 말해 신지를 당황케 했다. 신지가 "누가요. 부코페가요?"라고 되묻자 "코요태가요"라고 능청스럽게 답하기도.

이어 신지는 "김준호 집행위원장이 굉장히 오래전에 우리를 섭외 해주셨는데, 덕분에 이렇게 큰 행사에도 와보고 노래도 불러보고 있다"라며 김준호를 향한 감사함을 표했다.

한편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은 아시아 최초이자 최대의 국제코미디페스티벌로, 지난 2013년 처음 시작돼 올해로 12번째를 맞았다. 국내외 코미디언들이 선보이는 공연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한류 코미디의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 부코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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