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 스쿠터 발화 추정’ 세르비아, 주택 화재로 6명 사망
허윤수 2024. 8. 23.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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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비아의 한 주택에서 전기 스쿠터 발화로 추정되는 화재로 어린이 4명을 포함한 6명이 사망했다.
세르비아 국영방송 RTS는 경찰과 응급 구조대가 화재 현장에 출동했으나 이미 모두 사망한 뒤였다고 전했다.
이비차 다치치 세르비아 내무부 장관은 성명을 통해 "신원 확인 중이지만 사망자는 모두 일가족으로 보인다"라며 "충전 중이던 전기 스쿠터에서 발화한 것으로 추정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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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자 6명 중 2~7세 어린이 4명 포함
다치치 장관 "사망자 일가족으로 보여"
다치치 장관 "사망자 일가족으로 보여"
[이데일리 허윤수 기자] 세르비아의 한 주택에서 전기 스쿠터 발화로 추정되는 화재로 어린이 4명을 포함한 6명이 사망했다.
AP, AFP 통신 등에 따르면 23일 오전 3시(현지시간) 세르비아 북부 도시 노비 사드 교외에 있는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어린이 4명을 포함해 6명이 숨졌다. 사망한 어린이들은 2~7세 사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세르비아 국영방송 RTS는 경찰과 응급 구조대가 화재 현장에 출동했으나 이미 모두 사망한 뒤였다고 전했다.
이비차 다치치 세르비아 내무부 장관은 성명을 통해 “신원 확인 중이지만 사망자는 모두 일가족으로 보인다”라며 “충전 중이던 전기 스쿠터에서 발화한 것으로 추정된다”라고 말했다.
허윤수 (yunsport@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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