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빌 게이츠' 린치 딸 시신 발견…"잠수부 수습 중"

이창규 기자 2024. 8. 23. 20: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탈리아 남부 시칠리아 앞바다에서 침몰한 요트에서 23일(현지시간) '영국의 빌 게이츠'로 불리는 마이크 린치의 딸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됐다.

CNN에 따르면, 이탈리아 해안경비대 관계자는 이날 호화 요트 '베이시안호'를 수색하던 잠수부들은 이날 린치의 딸 해나(18)로 보이는 시신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요트는 현재 수심 약 50m 아래에 가라앉아 있어 잠수부들이 시신을 수습하는 데까지는 시간이 걸리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9일(현지시간) 이탈리아 해안 경비대가 이날 남부 시칠리아 앞바다에서 침몰한 영국 선적의 호화 요트 '베이시안(Bayesian)호'의 실종자 수색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2024.08.19. ⓒ 로이터=뉴스1 ⓒ News1 김성식 기자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이탈리아 남부 시칠리아 앞바다에서 침몰한 요트에서 23일(현지시간) '영국의 빌 게이츠'로 불리는 마이크 린치의 딸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됐다.

CNN에 따르면, 이탈리아 해안경비대 관계자는 이날 호화 요트 '베이시안호'를 수색하던 잠수부들은 이날 린치의 딸 해나(18)로 보이는 시신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요트는 현재 수심 약 50m 아래에 가라앉아 있어 잠수부들이 시신을 수습하는 데까지는 시간이 걸리고 있다. 아버지인 린치의 시신은 전날인 22일 수습됐다.

베이시안호는 지난 19일 시칠리아의 항구도시 팔레르모 앞바다에서 예기치 못한 폭풍에 부딪쳐 침몰했다. 당시 요트엔 승무원 10명을 포함해 모두 22명이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사고 당일 15명이 구조된 후 나흘간 해나를 제외한 6구의 시신을 수습했다.

yellowapollo@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