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령 타점왕’ 향해 가던 KIA 버팀목, 내복사근 부상 회복→퓨처스 복귀전 1안타 [오!쎈 퓨처스]

조형래 2024. 8. 23. 20: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고령 타점왕을 향해 가다가 부상으로 쓰러졌던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최형우(41)가 다시 일어섰다.

최형우는 23일 함평 KIA 챌린저스필드에서 열린 퓨처스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2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하고 고종욱으로 교체됐다.

올 시즌 99경기 타율 2할8푼1리(367타수 103안타) 19홈런 93타점 OPS .867의 기록을 남기고 있던 최형우였다.

부상 전까지 타점 1위를 유지하면서 최고령 타점왕을 향해 가고 있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광주, 이대선 기자] 6일 오후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KT 위즈의 경기가 열렸다.KIA는 김도현, KT는 고영표를 선발로 내세웠다.1회말 2사 1루에서 KIA 최형우가 중월 적시 3루타를 치고 있다. 2024.08.06 /sunday@osen.co.kr

[OSEN=조형래 기자] 최고령 타점왕을 향해 가다가 부상으로 쓰러졌던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최형우(41)가 다시 일어섰다. 

최형우는 23일 함평 KIA 챌린저스필드에서 열린 퓨처스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2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하고 고종욱으로 교체됐다. 

최형우는 이날 2회 선두타자로 등장해 우익수 방면 2루타를 때려내며 복귀의 포문을 열었다. 이후 정상적으로 주루플레이까지 소화했다. 예진원의 스리런 홈런으로 홈을 밟았다. 3회 무사 1,2루 기회에서는 삼진을 당했다. 

그리고 5회말 1사 1루 타석 때 고종욱과 교체되며 이날 부상 복귀전을 마무리 지었다. 

최형우는 지난 6일 광주 KT전 8회말 무사 1루 타석에서 파울을 치고 우측 옆구리에 불편함을 호소하면서 교체됐다. 결국 이튿날인 7일 정밀 검진 결과 우측 내복사근 손상 판정을 받았다. 치료에 전념하고 2주 후 재검진을 받기로 했는데 2주가 조금 지난 시점에서 복귀전까지 치렀다.

올 시즌 99경기 타율 2할8푼1리(367타수 103안타) 19홈런 93타점 OPS .867의 기록을 남기고 있던 최형우였다. 부상 전까지 타점 1위를 유지하면서 최고령 타점왕을 향해 가고 있었다. 종전 최고령 타점왕 기록은 2005년 현대 유니콘스 래리 서튼의 35세였다. 

이범호 감독은 “퓨처스 경기에서 두 타석, 세 타석씩 타석 수를 늘려가면서 경기를 해보고 괜찮다고 하면 다음 주에 어떻게 할지 고민해 볼 생각이다”라면서 빠르면 다음 주에 복귀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OSEN=광주, 이대선 기자] 6일 오후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KT 위즈의 경기가 열렸다.KIA는 김도현, KT는 고영표를 선발로 내세웠다.8회말 무사 1루에서 KIA 최형우가 타격 중 불편함을 호소하며 교체되고 있다. 2024.08.06 /sunday@osen.co.kr

/jhrae@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