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수정’ 엄현경, 공정환-임주은 악행 폭로 “모두 이 부녀가 한 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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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림이 공정환, 임주은이 부녀라는 사실을 알았다.
23일(금)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용감무쌍 용수정'(기획 장재훈 / 극본 최연걸 / 연출 이민수, 김미숙 / 제작 MBC C&I) 70회에서 용수정(엄현경 분)이 황재림(김용림 분)에게 진실을 밝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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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림이 공정환, 임주은이 부녀라는 사실을 알았다.
23일(금)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용감무쌍 용수정’(기획 장재훈 / 극본 최연걸 / 연출 이민수, 김미숙 / 제작 MBC C&I) 70회에서 용수정(엄현경 분)이 황재림(김용림 분)에게 진실을 밝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용수정은 여의주(서준영 분)가 깨어나지 못할까 봐 불안해져 밤에 그의 병실을 찾아갔다. 용수정이 “말 못 해서 너무 미안해”라며 눈물 흘리자, 깨어난 여의주가 용수정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다음 날, 잠에서 깬 용수정은 의식이 없는 여의주를 보고 놀랐다.
귀국한 황재림은 여의주의 병실을 찾아 “너 이렇게 만든 놈 가만두지 않아”라며 눈물을 보였다. 이어 최혜라(임주은 분)를 향해 “요망한 것이 감히!”라며 분노를 드러냈다. 앞서 용수정이 장명철(공정환 분)과 최혜라가 부녀 관계라고 하며 이들의 악행을 밝혔기 때문.
황재림은 장명철에게 “네 딸 최혜라 데리고 내 눈앞에서 사라져!”라고 외쳤다. 이를 본 용수정이 회심의 미소를 짓는 모습에서 70회가 마무리됐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이제 할머니가 제대로 나서겠네”, “최혜라 이혼각”, “장명철도 민경화에게 버림받을 듯”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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