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수정’ 엄현경, 공정환-임주은 악행 폭로 “모두 이 부녀가 한 짓”

김혜영 2024. 8. 23.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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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림이 공정환, 임주은이 부녀라는 사실을 알았다.

23일(금)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용감무쌍 용수정'(기획 장재훈 / 극본 최연걸 / 연출 이민수, 김미숙 / 제작 MBC C&I) 70회에서 용수정(엄현경 분)이 황재림(김용림 분)에게 진실을 밝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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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림이 공정환, 임주은이 부녀라는 사실을 알았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23일(금)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용감무쌍 용수정’(기획 장재훈 / 극본 최연걸 / 연출 이민수, 김미숙 / 제작 MBC C&I) 70회에서 용수정(엄현경 분)이 황재림(김용림 분)에게 진실을 밝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용수정은 여의주(서준영 분)가 깨어나지 못할까 봐 불안해져 밤에 그의 병실을 찾아갔다. 용수정이 “말 못 해서 너무 미안해”라며 눈물 흘리자, 깨어난 여의주가 용수정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다음 날, 잠에서 깬 용수정은 의식이 없는 여의주를 보고 놀랐다.

귀국한 황재림은 여의주의 병실을 찾아 “너 이렇게 만든 놈 가만두지 않아”라며 눈물을 보였다. 이어 최혜라(임주은 분)를 향해 “요망한 것이 감히!”라며 분노를 드러냈다. 앞서 용수정이 장명철(공정환 분)과 최혜라가 부녀 관계라고 하며 이들의 악행을 밝혔기 때문.

황재림은 장명철에게 “네 딸 최혜라 데리고 내 눈앞에서 사라져!”라고 외쳤다. 이를 본 용수정이 회심의 미소를 짓는 모습에서 70회가 마무리됐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이제 할머니가 제대로 나서겠네”, “최혜라 이혼각”, “장명철도 민경화에게 버림받을 듯”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용감무쌍 용수정’은 현대판 거상 임상옥을 꿈꾸는 거침없는 상여자 용수정과 그녀에게 운명을 맡긴 악바리 짠돌이 여의주가 함께하는 화끈하고 통쾌한 로맨스 복수극으로 매주 평일 저녁 7시 5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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