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민 "도둑이 집에 쓰레기 버리고 가…침대 밑에 숨어있을까 무서웠다" ('헬스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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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태민이 집에 도둑이 들었던 일을 밝혔다.
이날 태민은 "집에 도둑 들었던 적이 있다. 1년 전이다"며 "도둑은 아닌 것 같다. 없어진 게 뭔지는 모르겠다. 오히려 뭔가 생겼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태민은 "집 안에 쓰레기를 버리고 갔더라. 그래서 그때 이후로 제가 집 안에 CCTV와 집 밖에 CCTV를 달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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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샤이니 태민이 집에 도둑이 들었던 일을 밝혔다.
23일 '혜리'에는 "태민이라는 동화 속 탬자님 모셨습니다"라며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태민은 "집에 도둑 들었던 적이 있다. 1년 전이다"며 "도둑은 아닌 것 같다. 없어진 게 뭔지는 모르겠다. 오히려 뭔가 생겼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태민은 "집 안에 쓰레기를 버리고 갔더라. 그래서 그때 이후로 제가 집 안에 CCTV와 집 밖에 CCTV를 달았다"고 했다.
태민은 "그때 좀 무서웠다. 집에 숨어있을까 봐"라면서 "공포영화 보면 침대 밑에 숨어있고 하지 않나. 시간이 좀 많이 지나서 지금은 좀 덤덤한데 그땐 좀 무서웠다"고 털어놨다.
태민은 '블루베리 사건'을 묻는 질문에 "되게 열심히 식단을 하고 있을 때 블루베리가 유일하게 먹을 수 있는 당이었다"며 "식단을 제한하니까 하나하나가 되게 귀했다. 그때 멤버들과 일본 숙소를 살았었는데 이름을 붙여놨었다"고 떠올렸다. 이어 그는 "근데 그걸 키 형이 먹었다. 그때 당시에 예민하니까 화가 나더라. 기범이 형 입장에서는 '뭐 그거 가지고 그러냐'고 했었다"며 "형이 이번 생일 때 블루베리를 보냈는데 내가 수락을 못해서 기간이 지나버렸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태민은 "선물이 받아진 줄 알았다"며 "결국에 형이 비타민을 보내줘서 그걸로 받았다. 근데 그래서 형이 블루베리를 보냈구나. 역시 방송인이다"며 웃었다.
또한 태민은 샤이니 우정 반지에 대해서 "휴대폰보다 더 중요하게 생각을 하고 있다. 가격이 더 비싸니까"라며 웃었다. 그는 "인터뷰에서 기범이 형이 '멤버들과 우정링을 맞추면 너무 좋을 것 같다'고 이야기를 했다. 저는 그 전에 '우리가 우정링이나 그런 거 멤버들과 맞추고 싶다'는 이야기를 했었다"며 "난 평소에 그런 이야기를 하던 사람이고 기범이 형은 인터뷰에서 공식적으로 말하는 사람, 온유 형은 '우리 우정링 맞추자'하면서 메신저에서 추진한 사람이다"고 했다. 이에 혜리는 "민호 선배님은 뭐하셨냐"고 묻자, 태민은 "운동하고 있었을거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태민은 "반지를 하나 더 맞췄다. 다이아가 들어가 있다. '이게 우리 의미가 있는 것 같다'고 했는데 민호 형은 '나랑 안 어울린다'고 해서 기범이 형이랑 나만 예쁘니까 더 샀다. 기범이 형이랑 나랑 커플링이다"며 웃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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