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개막포' 이강인의 고백, "韓 국민 여러분 사랑합니다…계속해서 즐거움 선사해 드릴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강인(23·파리 생제르맹)이 국내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파리 생제르맹(이하 PSG)은 오는 23일(이하 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몽펠리에 HSC와 리그 1 2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이강인은 작년 11월 몽펠리에를 상대로 PSG 데뷔골을 뽑아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배웅기 기자= 이강인(23·파리 생제르맹)이 국내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파리 생제르맹(이하 PSG)은 오는 23일(이하 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몽펠리에 HSC와 리그 1 2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눈길을 끄는 건 이강인의 선발 출전 여부다. 이강인은 지난 16일 열린 르아브르 AC와 리그 1 개막전(4-1 승) 전반 3분(2분 4초) 선제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에 이바지했다. 이는 2009/10시즌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 소속의 마마두 니앙이 기록한 1분 42초 골을 잇는 역대 두 번째 최단 시간 득점이기도 하다.
이외에도 공수 양면 맹활약을 펼치며 주전 경쟁에 불을 붙였다. 이강인은 후반 26분 우스만 뎀벨레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빠져나오기 전까지 패스 성공률 96%, 공격 지역 패스 9회, 슈팅 2회, 찬스 메이킹 1회 등을 기록했다. 축구 통계 매체 'FotMob'은 이강인에게 양 팀 통틀어 최고 평점인 8.1점을 부여했다.
뿐만 아니다. 이강인은 득표율 54.9%로 르아브르전 공식 MOM(Man Of the Match)으로 선정됐으며, 18개 팀을 대상으로 하는 1라운드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다.
쏟아지는 관심에 몽펠리에전을 앞둔 PSG가 이강인과 단독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강인은 "대한민국 팬들을 사랑한다. 그들이 나를 더욱 나은 선수로 만들어줬다. 팬들 때문에라도 발전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 계속해서 즐거움을 선사해 드리고 싶다"며 응원을 아끼지 않는 국내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몽펠리에전 관련해서는 넘치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강인은 작년 11월 몽펠리에를 상대로 PSG 데뷔골을 뽑아냈다. 이에 대해 이강인은 "내게 특별한 경기다. 지난 시즌 몽펠리에에 두 골이나 넣었다. 이번 경기 또한 잘해서 팀이 이기게끔 하고 싶다"며 "공격포인트를 떠나 팀을 최대한 돕고자 한다. 승리가 기록보다 중요하다. 공격포인트가 없어도 승리에 힘을 보탤 수 있다면 그것보다 좋은 게 없다. PSG 선수 모두 그렇게 생각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파리 생제르맹, 게티이미지코리아
- '시즌 개막포' 이강인, 국내 팬들에게 감사 인사 전해
- "韓 팬들 사랑해…그들이 나를 더욱 나은 선수로 만들어줘"
- 지난 시즌 데뷔골 상대인 몽펠리에 맞아 넘치는 자신감 드러내기도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마침내! 김태균 넘고 이승엽 잡았다...'역대 최강 21세' 김도영, 27년만의 새역사 한걸음 남았다
- 43년 KBO 역사 최초 '국내 타자 32-32' 김도영, 40-40클럽 가입도 마냥 꿈은 아니다
- 이 무슨 운명의 장난인가...'타율 0.625' 천적 김도영 만나는 하트, 23일 만에 복귀전 쉽지 않다
- '충격! 김민재, 주전 밀릴 뻔했다'... 콤파니, 사실 더 리흐트 잔류 원한 상황→''뮌헨이 모두의 의
- 실망스러웠던 한국, 최고의 팀 일본 '엇갈린 평가'...2026 WBC, 세대교체로 반전 보여줄까
- 끈 없는 비키니로 볼륨 못 감춘 가수 겸 여배우
- 자신을 성폭행범 몬 여성에게 18억원 청구한 ‘축구선수’ ?
- ‘이강인과 다툼’ 손흥민에게 경고장을 보낸 ‘타 종목’ 계정
- 비키니 입고 과감히 글래머 드러낸 아나운서
- “방귀 냄새 난다”라며 택시기사에게 욕설한 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