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 스쿠터 음주운전' 슈가 경찰 출석…"큰 실망 드려 죄송"

한소희 기자 2024. 8. 23. 20: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용산 경찰서는 음주운전 혐의를 받는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슈가 본명 민윤기 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민 씨는 오늘(23일) 저녁 7시 45분쯤 경찰서에 출석해 고개 숙여 인사한 뒤 "일단 굉장히 죄송하다"고 말했습니다.

민 씨는 음주운전 적발 후 바로 경찰서에 가지 않은 이유가 무엇인지, 맥주 한 잔만 마셨다는 주장이 사실인지 등 취재진 질문에는 답하지 않은 채 교통조사계 건물로 들어갔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용산 경찰서는 음주운전 혐의를 받는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슈가 본명 민윤기 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민 씨는 오늘(23일) 저녁 7시 45분쯤 경찰서에 출석해 고개 숙여 인사한 뒤 "일단 굉장히 죄송하다"고 말했습니다.

다시 한번 고개를 숙인 뒤 "많은 팬분과 많은 분께 정말 큰 실망을 안겨드린 점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다"며 "성실히 조사에 임하고 오겠다. 다시 한번 죄송하다"고 했습니다.

민 씨는 음주운전 적발 후 바로 경찰서에 가지 않은 이유가 무엇인지, 맥주 한 잔만 마셨다는 주장이 사실인지 등 취재진 질문에는 답하지 않은 채 교통조사계 건물로 들어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슈가는 지난 6일 밤 용산구 한남동에서 전동 스쿠터를 몰다 넘어진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를 받습니다.

(사진=연합뉴스)

한소희 기자 han@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